반갑게 내리는 비가 여름을 부르는 듯 온 세상의 나무들이 파릇파릇 생기가 가득합니다.
함께 근무하는 동안 전문가로서 늘 저를 존중해주시고 배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교장선생님께서 믿어주시고 지지해 주신다고 생각하면 힘든 마음도 어느덧
사그라들어 다시금 아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언제나 조용히 티내지 않으시면서 어려운 점이 있나없나 살펴주시던
따뜻한 마음이 그립습니다.
전근 가신 학교는 무슨 복이 있어 교장선생님을 만났을까 부럽고 부러웠답니다.
어디계시든 항상 건강하시고 권승하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