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의 훌륭한 가르침 덕분으로 제가 이렇게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었나 봅니다. 1971년 시골 초등학교 1학년 담임이셨던 임양수선생님 시골의 전기도 들어오지 않던 시절 초임 발령을 받으시고 오셔서 그당시 70명이나 되는 한 반을 맡아서 같이 놀고 뒹굴며 생활했고 따스한 가르침으로 제게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심어주신 밝은 미소를 가지신 선생님 지금은 퇴임을 하시고 진천에서 생활하고 계시는 우리 선생님 늘 그립고 보고 싶습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인천으로 유학을 왔다고 연락드리니 학교로 찾아오셔서 얼싸안고 대견하게 잘 컸다고 눈물을 글썽이시던 선생님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