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너는 더 잘 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는 사람이야. 힘들면 선생님한테 언제든지 찾아와 내가 도와줄께"
내성적이라 친구도 별로 없고 안으로만 움츠러들던 사춘기 중2 시절 담임선생님께서 학기초 저와 상담하시면서 하셨던 말씀입니다. 학교생활에 별 재미를 못 느꼈고 지금 생각해보면 왕따라는 개념이 없는 시대여서 그렇지 요즘 시대면 왕따가 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라 소극적이었던 저는 항상 밝게 웃으시며 저를 격려해주시던 선생님께 잘 보이고 싶은 마음으로 용기를 내어 공부와 학급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였습니다. 덕분에 성적도 많이 오르고 자신감을 얻어 친구들과도 잘 지내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차**선생님 잘 지내고 계시죠?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