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가르친 학생의 학부모님께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이가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매년 스승의 날마다 카톡을 보내오셨습니다. 해마다 조금씩 내용은 달랐지만 한결같이 "선생님, 감사합니다^^ 선생님 덕분에 우리 00이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선생님 덕분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오셨다. 그때마다 참 교사로서 보람이 있고, 그래도 내가 정말 열심히 노력한 것에 대해 알아주시는 학부모님이 계시다는 것에 뿌듯했습니다. 매번 고마움을 표시해주는 00 학부모님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