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신*은 2025-05-16
"선생님이 있어서 학교 오는 게 즐거워요"
제가 2년동안 가르친 학생이 했던 말입니다. 학교가 작아서 한 반을 그대로 다음 해에도 이어서 가르치게 됐었어요. 1년 넘게 보면서 정이 많이 들고 반이 편하게 느껴졌는지 저에게 그렇게 말하더라고요. 힘든 시기였는데 따뜻하고 마음이 담긴 말을 들으니 힘이 나고 아이들에게 더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