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박*화 2025-05-16
군대를 제대하고 모교에 교직원으로 입사를 하였습니다.
경리과에서 연말정산으로 바쁜 어느날 저녁,
저녁을 시켜먹고 야근을 하고 있는데,
대학원 수업을 가시다가 잠깐 경리과 사무실에 들르신 회계학과 이성호 교수님께서
경리과장님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친구 내 애제자니까 과장님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인사를 하시고 가셨습니다.

그때 직장 초년생으로 일하던 중에 순간 가슴이 뭉클했던 기억이 납니다. ^^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교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