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기념합니다. 선생님! 코로나로 힘든시기에도 항상 좋은 일, 기쁜일 그리고 은혜로운 일들이 많길 빌어요. 늘 행운이 가득하시길...2021년 5월 13일 옛 제자 최현규 드림
발령 2년차 2000년도에 가르쳤던 6학년 옛제자가 어느덧 30대 중반의 나이가 되어 옛스승을 기억하며 보낸 작은 선물과 함께 보내온 편지 내용이 코로나 시기로 힘들때 큰 힘과 위로가 되었다. 20여년전 교사를 참 힘들게 했고 아픈 손가락이었던 제자가 이렇게 멋지게 잘 자라서 옛스승을 잊지 않고 기억해 준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 또한, 제자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교사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일깨어 주었기에 아직도 내 마음을 감동시키고 울림으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