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서*라 2025-05-19
아이들을 데리고 시내버스로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도중에 생전 처음보는 20대여자분이 버스안에서 말을 걸어왔어요.
혹시 00선생님이냐며 "우리 동생 잘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이 있던 학생의 형이었는데 저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해오셨습니다. 별일 아니었지만 저의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던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