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매거진(더케이매거진)
작성자 이*원 2025-05-19
"네가 너라서 참 다행이야."

제가 한창 저 자신에 대해 자신이 없고 뭘 해도 부족하게 느껴지던 때가 있었어요.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했고,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며 자책하는 날들이 많았죠. 그때 저의 마음을 알아봐 준 소중한 친구가 이 말을 해줬어요. 꾸며내거나 애쓰지 않은 '나'라는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그 자체로 괜찮다고 말해주는 그 한마디가 정말 큰 울림으로 다가왔어요. 그 후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이 말을 떠올리며 저 자신을 더 아껴주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