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고마웠던 사람으로 생각하면 저는 남동생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2023년 9월달에 생애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 받아서
이사를 하게 되었는데
이사를 하면서
미혼이라서 저혼자 사는데
남동생이 굉장히 많이 도와줬던게
가장 고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출 때문에 은행에도 따라가주고
이사하면서이사짐이면 이사 준비하느라가구들
사러 다니면서 남동생이 엄청 옆에서
많이 도와줬거든요
렇게 힘들거나 도움이 필요할때
도와주는 사람이
형제 말고는 있을까 싶을정도로
고마움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저는 남동생이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연년생이라서 어린시절에
가끔 남동생이랑 싸우면 부모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엄마 아빠가 없으면 이 세상에서 서로 의지할 사람은 너희뿐인데, 싸우면 되겠니?"
그러면서 우애 있게 지내라고 타이르셨던것도 기억이 나는데
그래도 나이 들면서
형제자매 간에 서로 아끼고 사랑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며,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관계인것 같아요
앞으로도 더욱더 서로 배려하는 태도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면서 더욱 단단한 유대를 형성할수 있는
남매가 되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