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승의 날이면 생각나는 선생님이 계십니다. 벌써 30년 전이네요 초등학교 시절, 유독 눈물이 많았던 저에게 많이 울어서 눈물 딱지 생기겠다고, 울보딱지라는 별명을 지어주시고 특별히 마음이 여린 저를 마음 써가며 가르쳐 주셨던 선생님!
항상 저에게 따뜻하게 말 걸어주시고 제 얘기에 귀기울여 주셨던 모습이 제 마음속에 남아있습니다
지금도 가끔씩 교실에게 따뜻한 눈빛으로 저를 바라봐주시던 선생님이 스승의 날이면 제일먼저 생각이 나는 이유는 아마도 선생님께 받았던 사랑이 어렸던 마음에도 크게 남아있었기 때문이겠지요
선생님 보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