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멀었지만 항상 은퇴 후의 삶을 상상합니다. 일단 건강관리를 열심히 해서 꾸준히 운동하고 싶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이 좋겠죠? 할머니지만 귀엽고 알록달록한 수영복을 입고 싶어요. 그리고 식물과 강아지를 키우고 싶습니다. 지금은 집에 혼자 있을 강아지가 걱정되어 키우지 못 하지만 은퇴하고 강아지와 여유롭게 산책하며 지내고 싶습니다.
미래의 나야 안녕. 나는 오늘도 너를 위해 새벽 일찍 일어나 운동을 했어. 아침 출근을 하고 아이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하루를 시작했지. 역사 수업 때는 열정적으로 판서를 하며 우리나라의 올바른 역사를 알려주기 위해 노력했어. 미래의 나야, 그곳은 행복하니? 너를 위해 매일매일 자기 관리를 하고, 어떤 선생님이 될까 고민하며 실천해. 지금의 내가 너를 위해 노력한 만큼 네가 행복하면 좋겠다.
2024. 8. 31. 40년 가까이 머물렀던 나의 교단을 나는 이제 떠났다. 이제 삼일, 그리고 앞으로 10년. 나는 10년 뒤에 어떤 사람이 되어있을까? 무엇이든 응원한다, 너는 그런 사람이니까.
안녕 저축을 어느정도 하고는 있는데 지금 좀 살만하니? 더 많이 하는게 좋았을걸 하는 생각도 들 수 있지만 지금의 선택이 나의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걸 알아줬으면 좋겠네 그때도 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하진 말자
안녕? 처음엔 교직원공제회에 장기저축하는거에 거부감도 느끼고 이렇게 모아서 언제 집사고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어. 근데 이제와서 보니까 너무 잘한것 같아. 내가 원하던 시골단독주택에 유기견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안녕? 나는 지금 조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미래의 너는 어때? 내가 꿈꾸던 것들을 이루었니? 내가 한 선택에 후회는 없니? 내가 한 선택들이 후회 없도록 열심히 살아 볼게. 언젠가 뒤돌아보면서 뿌듯해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10년 뒤의 넌 무엇을 할까, 이제 딱 11년차 교직 생활을 하는 나. 10년 뒤의 너를 응원한다!
늘 초조한삶을 살아왔던나에게 보내는편지라고 생각된다.. 학교다닐땐 성적, 취업할때는 좋은곳에취업하고 하는 열망으로.. 그다음에는 좋은사람만나서 결혼했는데 새생명을얻으려는게 쉽지않아 좌절하고있는 나에게 용기를 주고싶어 너무 실망하고 좌절하지말고, 현재를즐기면 너책임아니니 너무몰아부치지말고 건강하자 모든시간을 소중히여기고 행복하게 지내고있으면 원하던 행복한가정을 이룰수있을거같아️
청명하고 맑은 공기가 온 셔상을 깔끔하게 정화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큰 계절이 왔습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비방하는 일을 없어야 할 것이다.
지금의 나는 티끌 같은 열정을 가지고 생활해나가고 있어. 예로부터 기력이 부족하고 쉽게 피로해지는 체질 때문에 금방 식어버리기 마련이었지. 여기서 나이가 더 들면 티끌 같은 열정마저 위태로워 지겠지. 힘들겠지만 부디 그러지 않길 바라.
안녕 ~ 미래의 이주야! 나는 2024년 27살의 정이주야. 그때의 넌 지금보다 고민이 적어졌을까? 결혼은 했을까? 너가 원하는 바를 다 이루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때의 나를 위해 난 지금 내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 볼께 ! 화이팅 !!
지현아, 나는 너의 30년 전 젊은 28살 지현이란다. 지금쯤이면 원장 선생님이 되어있겠지? 지금의 지현이는 장학사도 되고 싶고 대학원도 진학하고 싶고 해외출장도 가고싶은 아이란다. 좋은 배우자와 결혼해 아들하나 딸하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도 있겠지? 미래를 장담할 순 없지만 꿈꾸는 미래를 위해 현재 노력하고 성장할거야. 30년동안 너무 수고많았어. 앞으로의 생활도 응원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