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90.9 x 65.1cm 2017
작가 노트 :
기다림은 다양한 색채로 표상될 수 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은 초록의 계절이 온다는 것을 알려줌과 동시에 한 해의 태동을 의미한다.
차갑고 다사다난했던 겨울을 보내면서 물밀 듯 조용한 봄의 평안이 태동하기를 염원하는, 구상의 색채로 표현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