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을 한결같이 나만 바라보고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무심한 듯 나의 약함과 허전함을 채워주는 당신. 맛난 음식점을 다녀오면 꼭 나를 데리고 맛 보여주려 데려가고, 아이 둘 직장생활로 타지로 보낸 후 허전하다며 나와 늘 시간을 보내고 특별히 야구 좋아하는 딸 덕분에 덩달아 야구 직관을 좋아하게 된 나를 위해 어떻게든 같이 직관하려고 감동주는 나의 남편. 음식도 잘 못하고 정리도 못하는 아내인데 아내가 해 주는 음식이 최고라며 늘 칭...
부장님 휴직 뒤 5년만의 복직은 코로나의 시작과 함께 처음 걸음마를 시작하는 기분이었어요. 막연한 두려움에 세상도 변하고 교직사회도 너무나 변한 시간이라 잘 적응할 수 있을지 불안하기만 했어요. 그때 부장님께서 차근차근 제가 잘 적응해 나아갈 수 있도록 신경써 주시고 가르쳐 주신 덕분에 지금까지도 교단에 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코로나로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동학년 선생님들 모두 모여 매일 의논하고 교육독서토론을 통해 헛된 시...
박미숙 선생님께, 이 특별한 날을 맞아 저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 소중한 시간을 가져봅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게 무한한 지혜와 인내심, 사랑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제가 어려움에 봉착했을 때마다 항상 제게 힘이 되어주시고, 올바른 길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저는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선생님 덕분이었습니다. 중학교 시절, 선생님의 수업은 항상 즐거웠습니다. 선생님의 열정적인 가르침과 따뜻한 마음이 학습 과...
노삼혁 교수님 12년전 필리핀 해외봉사에 학생들과 함께 참가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금은 미국대학에서 가르치고 계시지만 뵙고싶습니다 교수님의 사람에 대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제자들을 사랑하는 큰 마음의 가르침을 마음속 깊게 세기고 있습니다 먼곳에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6학년때 담임선생님이셨으니까 35년이 넘었을거에요. 아기 가지시고 담임선생님 하셨어서 힘드셨을텐데 열정으로 우리반을 이끌어 주셨죠. 졸업하고 찾아뵈려고 했는데...이래저래 핑계를 대며 지내온게 35년이 넘었어요. 교사가 되고 난 후 선생님의 모습이 항상 저에게 길을 안내해줍니다. 선생님의 모습과 행동이 각인되어 저의 삶을 이끌어주십니다. 제가 찾아뵙지 못했어도 항상 제자들이 잘 되...
벌써 50년이 다 되어갑니다 엄마가 저를 가지셨을때 유산될수가 있다는 의사의 말에 3년정도 잡던 교편을 놓고 미술교사를 그만두셨습니다 작년에 처음으로 엄마의 첫 학교이자 마지막 학교를 엄마와 방문하였습니다 엄마의 당시 기억과 추억을 듣고 있으니 저때문에 짧게밖에 하지 못한 교직생활이 죄송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교사가 된 딸이 엄마의 교편에 대한 미련을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지은아 우리가 같이 발령받은지도 벌써 6년이 지났네. 추운 2월에 처음 만나 떨리고 긴장됐지만 네가 있어 정말 힘이 났어. 발령 첫해에는 모르는게 너무 많았지 그때마나 편하게 물어보고 의논할 수 있는 상대가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었어. 비록 이제 같은 학교가 아니라 예전만큼 자주 볼 수는 없지만 지금처럼 계속 서로의 대나무숲이 되어주자. 특히 작년에 내가 도움이 많이 필요한 학생을 만나 많이 힘들었는 때 진심을 다해 상담해주고 걱정...
스승의날 축하합니다.
어려운 곳을 헤매일때도 기뻐 뛸때도 언제나 묵묵히 옆에서 길을 비춰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째 학생부장하면서 참 많이 힘들텐데,,, 그럼에도 최선을 다하는 당신, 정말 최고예요~~ 20년동안 교직에 있으면서 우리 참 열심히 살았네요~~ 자축해요!!
선생님~ 항상 선생님 생각이 납니다.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었어요. 선생님같은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교수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