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선선한 날씨가 다가온 날씨. 올 한해도 3개월밖에 남지 않았구나. 올해도 일하느라 가정 돌보느라 너무 고생 많았다. 남은 한 해도 행복하고, 즐겁게 재미있게 지내보자 나래야!! 널 너무 사랑해!!
정년을 맞이하고 계획했던 작은 카페를 하고있겠지 꽃을 좋아하니 그날그날 꽃을 가져다 정성스럽게 누군가에겐 의미있는 선물을 만들어주겠지 남은 꽃은 카페 손님에게 선물을 하는 너의 모습에 행복이 감도는구나 하루 하루 좋아하는 꽃과 좋아하는 차를 나눌수 있는 넓은 마음을 지닌 어른이 되어 있기를
공문산에 파묻혀 모니터와 함께 거북이가 된 나야 이제 퇴직이니 공문 벗어나서 남미로 여행가자^^
미래의 나 은주야~ 늦게나마 시작한 장기저축급여로 너는 지금도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금액을 모았지~20년쯤 후 퇴직하고나면 어마어마하게 큰 돈을 모을 수 있겠지?? 기대된다~~^^ 처음 시작할때의 마음처럼 이 돈으로 빌라던 아파트던 보테서 집을 사고싶다는 마음이야~ 처음 마음처럼 장기저축급여로 꼭 니 소원 이뤘음해~~^^ 더 나아가서는 쌍둥이 아가들한테 물려줘야지~
안녕? 어느새 퇴직을 앞둔 네가 되었구나. 30여년전 공제회 저축급여를 처음 가입했던 날이 앚그제 같은데 말이야. 처음 3만원으로 시작해서 9만원, 그리고 15만원, 지금의 150만원까지 차근차근 액수를 늘려가던 날들이 떠오른다. 어찌나 뿌듯하던지... 덕분에 퇴직을 앞둔 지금 걱정없이 노후준비를 마칠 수 있게 되었어. 이제 받은 교직원 저축급여로 난 우선 여행을 떠나볼까해. 교직생활을 하며 가보지 못했던 봄날의 여행지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질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매일 매일 잘 지내고 있기를 바라^^
지금 너무 견디기 힘들어도 이 또한 지나갈꺼야 지나가고 나면 더 굳세게 성장해 있을거야 좀 더 견디며 힘내보자
우선 축하해! 아이들을 위해 헌신했던 지난 35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하는 네가 자랑스럽다. 그 동안 일하면서 모은 장기저축급여계좌에 있는 돈을 우량한 배당주에 투자해서 남은 여생을 부족함 없이 살 수 있는 것 축하해. 건강하게 네가 하고 싶었던 취미도 하고 주변 사람들을 챙기면서 행복하게 살 길 바래!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라니, 벌써 생각만 해도 가슴이 뭉클하네. 잘 지내지? 건강과 행복, 그리고 가족 등 소중한 것들이 항상 함께 하면서 즐겁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기를 바라! :)
그동안 고생 많았어~!! 이런저런 많은 일이 있었지만 현명하게 잘 이겨내고 지금까지 잘 왔다는 거에 대해서 정말 대단하게 생각해 이제 아이들도 다 커서 자기 앞가림 잘 하고 있고 가족들도 여유롭게 잘 지내고 있으니까 앞으로 어떻게 건강하게 잘 지낼지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가면 좋을 것 같아 꾸준히 하는 헬스와 농구, 축구도 다치지 않게 즐겁게 하고 즐겁게 오래 하려면 체력도 계속 유지해야 하니까 체력 유지에 더욱 신경 ...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언젠가는 좋은일들이 있을거야~ 힘내자~
지금은 비록 앞이 보이질 않아서 눈물이 쏟아지지만 분명 하나님이 가장 좋은 길 완전한 길로 인도하실꺼야. 믿어봐. 분명 이 문자를 읽을 때 넌 서울에서 든든하고 따뜻한 가족과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행복하게 살고 있을꺼야. 항상 주님 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