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걱정 많이 하지말고 불안해말고 당당하게 우울해하지말고 잘살자 잘될거야 잘하고 있어 조금은 즐겨도 돼
이제 막 교육공무직으로서의 제2의 인생을 시작한 2024년도의 나! 하루하루 열심히 알차게 보내다보면 금방 한달되고, 1년되고, 10년되고, 20년되어 내가 퇴직라는 날도 오겠지? ^^ 그럼 그땐 우리 아들도 장가간다고 여자친구도 데려오고~ 아들 출가시킨 우리 부부는 시간적으로 한껏 여유로운 삶을 누리고 있을테니.. 내가 열심히 저축해놓은 돈으로 결혼30주년 기념 세계일주를 떠나보는거야! 남편님이랑 내가 처음 떠났던 해외여행지 서유럽도 쭈욱 ...
3년만 채우고 퇴사가 목표였던 내가 어느 덧 14년차라니!!!! 14년을 잘 보냈으니 20년 30년도 눈 깜빡할새 지나가겠지? 더 성장한 모습으로, 더 많은 배움으로 20년 30년을 보내려면 지금을 탄탄히 해야하겠지 그동안 빠르게 달려왔다면 이제 나만의 것으로 만들기가 필요해 노하우를 쌓아서 진짜 나의 것을 만들자! 그 뒷받침은 한국교직원공제회에서 차곡차곡 쌓아둔 것으로 이룰수 있을거야 늘 노력하고 발전적인 너를 언제나 응원해
2005년 처음 공제회 회원이 된 후 과연 내가 이 돈으로 무엇을 계획하는 날이 오는 건가 하는 먼 미래가.... 20년이 지났습니다. 나는 아직도 2005년 벌벌 떨고 있는 신규 교사인데.... 학교에서는 중견교사가 되었네요 선배들이 해주시던 말들이 다 ... 거짓이 아니였습니다. 몇 학교 지나치다 보면 내 청춘이 지나고... 그렇게 또 몇 학교 지나면... 이제 끝나는 거라고.... 두학교 정도 남았을까요.... 저도 이제 공제회 회원이 된 날보다 될 날이 적게 남았습...
to. 미래의 나 안녕~또 한번의 이직이 있을 줄 알았는데 정년퇴직할 줄 상상도 못했다. 수고했다.ㅎㅎ 작고 소중한 월급에도 불구하고 장기저축급여는 빠지지 않고 했구나. 세월이 지나니 드디어 노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구나. 저축하길 잘했다. 이제 제 2의 인생을 위해 작가의 길을 걸어보자. 취미생활로 했던 그림과 글을 이제 본격적으로 해볼 수 있어서 행복하겠다!!! 연금 조금 더 모아서 집에 작은 작업실을 꾸며보고 원해는 재료도 많...
너 지금 잘살고 있니 미래에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 아이들은 잘 컸고 마누라랑 잘지내는지 힘든 시기는 어떻게 지나갔을까 공제회가 도움이 많이 됬어 연금받고 잘 살고 있기를 희망한다
안녕, 언주야? 오늘도 굿모닝했지? 실버타운은 아니지만 몇년 전 직접 지은 전원주택 뒷마당에서 커피 한잔과 함께 빽빽이 심어놓은 각종 허브들과 풀꽃들, 그리고 향기로운 장미를 가꾸는 너는 어쩌면 빨강머리 앤 같구나. 아침을 싱싱한 식물들과 함께 눈맞춤하고 난 후엔 단정히 옷을 차려 입고 새로운 직장으로 향하는 너의 발걸음이 참 가벼워보여. 얼마전 문을 연 ' 빛나는 그대' 라는 심리상담센터에 상담 요청이 이제는 제법 들어와서 요즘 꽤 ...
지수야, 안녕? 나는 2024년 9월 3일을 살고 있는 너다. 10년, 20년, 30년 후에도 역시 너는 잘 살고 있을 거다. 10년 후에는 결혼도 했고 가정을 꾸리며 오순도순 잘 살고 있을 거야.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혼자서 잘 지내고 있을 거야. 열심히 저축해서 자산도 어느 정도 형성했고, 일도 즐겁게 하며 하루하루 알차게 살고 있구나. 20년 후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잘 지내고 있을 거야. 평소에 건강 관리를 잘해서 병세가 더 악화되지 않고 잘 버티고 있구나. ...
OECD 중 노인빈곤율 최고인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느라 고생중인 노년의 나, 안녕하니? 별볼일 없는 월급과 하늘까지 치솟은 집값, 눈뜨면 오르는 물가로 늘 고생해왔지만 나의 노년은, 내가 준비해 둔 장기저축급여로 최소한 빈곤하지는 않을 수 있을거야. 연금과 함께 받으면 아내와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며, 부족하지 않게 먹고 쓰고, 때로는 여행도 다니고 가끔은 손주들 용돈도 주며 그런 삶을 살 수 있겠지?
안녕? 나는 43살의 나란다. 이렇게만 알려줘도 나에 대해서 잘 알 수 있겠지? 어느 때 보다 무더운 이번 여름을 보약한 채 먹지 않고 잘 견뎌낸 볼혹을 넘긴 내 체력에 고마움을 표하며 조금 선선해진 날씨에 어떠한 어려움도 지나가기 마련이고 그러는 사이 한 해 두 해 시간은 흘러 ’나도 교직원 공제회의 장기저축급여를 받는 날이 오겠구나‘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본다. 직장 생활의 시작과 함께한 교직원 공제회는 녹록치 않은 사회생활 중에 ...
여전히 열정가득할 나에게. 호탕하게 웃으며 넘치는 기운으로 30여년의 교직 생활을 하고 정년을 맞은 너는 나이보다 훨씬 동안이고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이제는 더더 자유롭게 또다른 여행을 시작했겠지??방학이 끝날무렵엔 학교가 가고싶던 너였는데..끝나지 않을 방학을 시작한 지금의 넌 어떠니?? 운동과 여행과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기대하며 그 곳에선 나도 학생이 되어 무엇을 배우고 느끼며 세상을 만나고 있겠지? 나에게 남은 건 수백명의...
10년 후, 그리고 10년 후 너에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니? 지금의 이 편지를 받아 들고 있는 너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쉽지 않았을 시간, 잘 버텨주었구나 그간 네 곁에는 누가 함꼐 해 주었니? 지금도 그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니? 녹록치 않은 세월동안 마음 다치지 않고 좀더 여유로운 생각과 생활을 하고 있는 너이기를 바라 그 속에 공제회도 든든한 힘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잘 살았지, 잘 살고 있었지? 10년 후 그리고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