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예야, 41년 동안 교직생활 하고도 또 학교에 나가는 너가 참 대견스럽구나. 그래, 신중년이라고 하는 75세까지 건강관리 잘 하면서 열심히 사회활동 하렴. 놀면 뭐하니? 아직은 활발하게 사회생활하면서 살아있음을 입증하렴. 그리고 장기저축으로 받는 연금은 다시 저축하여 70세 이후 노후를 좀 더 탄탄하게 만드렴. 그 때는 손주들 용돈 챙겨주며 행복한 할머니가 되어 있겠지. 그런 날을 기대하며 지금 학교 다시 나갈 수 있음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즐...
이제 어느덧 퇴직할 시기가 되었네 젊은 시절 저축과 재테크로 노후를 준비해놔서 퇴직을 앞둔 지금 불안함이 없이 편안한 노후를 보내게 되서 젊은 날의 나를 칭찬한다!! 하하 10여년전 연금저축펀드를 통해 소득공제 혜택도받고 저축펀드금액을 미국 우량주etf에 꾸준히 투자를 한 결과 투자금액에 두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고 또한 배당금도 꾸준히 들어와 성공적인 투자가 될 수 있었다 이제 퇴직을 하기에 연금저축펀드에 가입되었던 금액은 전...
아이들이 보기 싫으면 학교에 없을거라는 너의 마음가짐이 아직도 유효하니? 아이를 가르치고 돌보는 일은 너무나 크고 위대한 일인거 잘 알고 있어~! 너도 아이들 옆에서 성장하고 발전되는거 잘 알고 있지.힘내보자!!! 처음 아이를 가르칠 때 모은 아이들은 꽃같아서 이쁘다고 했던 영선아~그래서 이름 없는 들꽃이 더 이쁘다고 활짝 웃었었지.. 시간이 지나다 보니 이 일에 자부심도 갖게 되고 책임감도 갖게 되어 두 어깨가 많이 무겁더라구.모두 다 ...
안녕? 미래의 너는 아마도 잘 살고 있겠지? 장기저축급여를 든건 아주 잘한 일이야. 분할급여로 받으니 연금이 좀 빡빡하지만 보완할 수 있는 선택을 한거야 아마 고령화가 많이 진행된 사회겠지? 성장이 멈춘 사회다보니 불안할 수도 있을텐데, 지금 내가 들어놓은 장기저축급여덕에 아주 잘 살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둬~ 항상 힘내! 앞으로 더 빛나고 있을 미래의 나에게
사랑하는 선이야, 안녕!!! 네가 학교에 근무한지도 18년이 되었네. 남들이 알아주지않아도 사명감과 소명감으로 집에서는 4명의 보물과학교에서는10명의 귀한 보물을 받았지? 정말 멋지구나.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네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정말 대견하구나. 오로지 하나님이 네게 주신 달란트를 잘 활용하는 네모습.오로지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대한다는 교장선생님의 칭찬을 마음판에 새기고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렴. 하나님과 부모님...
나의 유일한 재태크. 작고 소중한 월급 중 일부를 차곡차곡 모아 그만두고 싶을 때마다 찾아보았던 너. 조금만 조금만 더 모아보자 타이르며 여기까지 왔구나. 네가 있어 그나마 든든할 수 있었지. 아이들 학원비로 쓰면 얼마 안갈 것 같아 슬프지만 너만이 내 희망. 고마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똑같은 매일이지만 더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멋지고 항상 응원할게
고맙구나 현주야 너가 이렇게 노후대책을 세워서 퇴직후 가족의 행복을 위하여 노력하였고 남은시간과 여유로운 자금으로 나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눈돌린다는 큰힘으로 삶을 살아가는것이 교원공제의 큰 디딤돌이 되게만들어준 너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고맙다 사랑한다 그리고 위대하고 존경한다 남은생 웃으면서 화이팅이다.
갑자기 중간에 퇴직을 결정하고 나니 직장에 소속되어 있을 때와 달리 왠지 모를 불안감이 생겼어. 곰곰 생각해보니 30여 년의 교직생활에 익숙해져 있던 내가 앞으로 어떻게,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인생 2막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던 것 같아. 더불어 현실적으로 생활에 대한 걱정도 함께. 퇴직금으로 기본 생활을 영위하기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겠지만 문화생활이나 건강, 여가, 여행을 꿈꾸기에는 아무래도 부담이 많이 되었기 때문이야. 하...
인생은 별거 아니다. 내가 나를 평가하며 상 중 하 어디에 속 할까? 며칠고뇌하여 가스에 새겨 보려라 나처럼 살지 마라고 교훈을 남기며
정년하면 도심에서 벗어나 교원공제회에 저축한 목돈으로 바닷가에 노후주택을 사서 오롯이 나에게 맞는 심플한 전원주택으로 개조하면서 살고싶다.
사랑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