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62세의 00야. 너는 지금 10년 후이니 72세구나. 와, 세월 진짜 빨리 지나간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건강히 잘 지내지? 너도 알다시피 내가 작년에 갑작스럽게 명예퇴직을 했잖아. 그때 생각하면 잘한 것이라 생각하는데 망설임 없이 명퇴를 결심할 수 있었던건 든든한 연금때문이었어. 삼사십때엔 연금을 언제 탈까 아득하게 생각했는데 어느새 연금생활자로 1년이 되었네. 작년 명퇴를 신청하고 가장 큰 관심사는 연금이었는데 막상 그 ...
월 12만원씩 납입하다 150만원으로 무리한 선택을 했더랬지.. 가뜩이나 스쳐가는 월급 통장에 최대 구좌 증액으로 매달 카드값 맞추기도 근근했지만 그덕에 지금 이렇게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즐기고 있으니 역시...고생 끝에 낙이야!! 포기하지않고 힘들었던 시간을 잘 버텨준 나.... 정말 잘했지?^^
첫 발영 받고 공제회가 뭔지도 자세히 모른채 선배따라 넣기 시작한 장기저축급여금이 퇴직때는 꽤 큰 목돈이 되었더라구 엄청 오지더라 혼자 웃었다. 그리고 이돈은 다시 퇴직새활급여에 넣었지. 다른 은행보다 안전하여 안심도 되고 이자도 높아 생활비에 도움되니 정말 잘 한 일인것 같아, 공제회윈의 혜택도 또같이 유지하니 일석이조! 후배들에게도 권해야겠다. 교직원공제 화이팅!
저 번 달은 호주에서 이번 달은 북유럽에서 오로라를 보고 있겠구나. 30여년을 교단에 서서 그 고생을 하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교원공제회에 매달 최고 구좌를 불입하더니 지금과 같은 멋진 삶을 살려고 그렇게 했구나. 기특하다. 쓰담쓰담~ 세계 일주를 계획하고 있는 너의 일상을 2024년 9월의 '나'가 응원을 한다. 넌 할 수 있다. 그리고 잘 해 낼거다. 남지 않은 인생 후회 없이 홧팅~~~
헤이, 잘 지내나? 벌써 분필을 놓은지 10여년이 지나는 구나. '누군가 퇴직하면 어떻게 생활을 할까나?'라는 물음표를 던졌었는데... 난 자신 있었지. 늘 지금이 아닌 앞을 보는, 내일을 단디 준비하는 계획으로 제테크를 헸으니... 아마 날백(날라리 백수)이 아닌 화백(화려한 백수)가 되려는 건 아닌 데. 남의 눈에 나를 꽤 부러워하더군. 연금에 저축에 나오는 이자에 넉넉하진 않지만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 생활을 누리고 있으니 댜 바랄 게 업겠지. 물...
22년 3월 1일 첫발령을 시작으로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돌봄교실에서귀엽고 사랑스러운 학생들과 함께 한 시간들은 참 행복하고 보람찮다! 나는 까다로운 학부모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학생들의 정서적 문제나 문제행동들을 바르게 지도하기 위해 늘 배움의 자세로 책을 읽고 강의를 들었다 지금까지 돌봄업무를 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순간들도 있었지만 때로는 잘 견디고 때로는 지혜롭게 해결하고 때로는 다른분들의 도움스로 ...
90년 대 초 공무원이 되었는데 그 당시 월급 날이 가까워지자 거의 모든 직원들이 교직원공제회에 얼마씩 저축을 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홍보는 미미했기에 공제회가 있는 지조차 모르는 때였지요. 그러나 교장선생님이 한 달에 담배값 정도만 저축을 하면 나중에 퇴직할 때 목돈이 된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초임 발령으로 급여가 얼마 되지 않아 2년쯤 되어갈무렵 처음으로 공제회에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 당시 18,000원 최저 수준으로...
용갑아 고생했다. 남들보다 너무 늦은 나이에 학교라는 낮선 환경에 들어와 적응하느라. 아이들 키우느라 저축한다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너, 참 용하게 살아내고, 견뎌냈다. 목돈생기니 어떠냐? "잠깐 기분은 좋은데 금새 또 아쉽네, 금액이." 그래, 그래도 이게 어떤돈이냐 26년의 네땀이 모인것 아니냐. 다소 아쉬운 금액이지만 값지게 쓰거라. 계획 잘 세워서. 한 열흘은 계확서만 세우느라 허송해도 용서해주마. 아내가 계획한 가게도 ...
기죽지 말기! 주변 교육계 종사하는 지인들이 장기저축급여에 만땅으로 넣고 있는 요즘-월급에서 지출해야 할 돈이 많은 너는 마음같이 만땅을 넣지 못하고 늘 불안하지? 친구들이 구좌를 늘려가서 퇴직때 연금으로 얼마를 받는지 계산할때 많이 부러웠을꺼야! 그런데 부러워하면 지는거야~ 지금 시점에서 네가 할 수 길을 찾아보는거지. 조금씩 조금씩 개미처럼 모아서 목돈을 만들어 공제회 목돈급에 넣어두는거야. 그리고 또 모으고 또 모으...
용갑아 고생했다. 남들보다 너무 늦은 나이에 학교라는 낮선 환경에 들어와 적응하느라. 아이들 키우느라 저축한다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너, 참 용하게 살아내고, 견뎌냈다. 목돈생기니 어떠냐? "잠깐 기분은 좋은데 금새 또 아쉽네, 금액이." 그래, 그래도 이게 어떤돈이냐 26년의 네땀이 모인것 아니냐. 다소 아쉬운 금액이지만 값지게 쓰거라. 계획 잘 세워서. 한 열흘은 계확서만 세우느라 허송해도 용서해주마. 아내가 계획한 가게도 ...
90년 9월 1일 부터 2022년 2월까지 장기저축급여를 만땅으로 들어서 지금은 제2의 연금으로 타면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있는데 너무 행복해요
20년 후면 상문이는 70살이네!~ 나의 영원한 반려자 남편과 소중한 자녀들과 손녀, 손자들과 행복한 삶을 하루하루 살아갈 할머니 상문이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지!~ 건강한 모습으로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도 먹고, 여행도 다니고 손자, 손녀들에게 때가 되면 용돈도 줄 수 있는 심신이 건강한 할머니가 되었으면 좋겠네!~교사생활을 하며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꾸준히 교직원 공제회에 저축을 넣은 것이 나의 노후에는 많은 도움이 되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