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사항하고 행복하고 감사하게 삽시다.
당신 덕분에 항상 감사합니다!!
"꽃처럼 아름다운 선생님, 얼굴만 뵈도 신나고 반가워 행복하답니다.~~" -->작년 옆반 후배선생님이 학교를 옮긴 나를 보고 싶다고 오후에 놀러와서 포스트잍에 적어놓고 감.
몸과 마음이 힘든 나에게 선배 선생님이 눈이 와도 좋아 비가 와도 좋아 바람 불어도 좋아 ! 좋아좋아 니~~가 참 좋아 위로 해주며 노래를 불러 주어 그 가요 한 마디와 선배덕에 힘이 나서 지금까지 살고 있어요
친구야 천천히 해도 기다려 줄께 걱정하지마
각박한 사회가 되어가는 듯, 안타까운 마음 뿐입니다. 그래도 우리에게 교육의 끈이 남아 있어, 희망을 그려봅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속에서, 돈이라는 물질 이외에도 좋은 것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갑니다.
해마다 학년이 바뀔 때마다 제자 중에서 "선생님, 또 선생님 반 하고 싶어요!"라고 말해 줄 때, 보람을 느낍니다.
선생님 존경합니다. 학부모대상 천연비누 샴푸만들기 수업을 한 후 만든 제품을 써본 뒤 학부모님에게 들은 말 가장 기억에 남는 말
고맙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행복했어요
모내기, 벼베기 농사체험 등 환경교육에 열심일 때 제자의 말 ㅡ선생님, 제 장래희망이 농부로 바뀌었어요.ㅡ 물론 이후 커가며 장래희망은 또 바뀔지 몰라도 그 당시 최고의 감사인사로 기억된다.
엄마는 아이 기분에 따라 날씨가 바뀌어요. 비가오고 바람이 불고 어느날은 해가뜨고...그런 모든 날에 선생님을 믿고 학교를 보낼 수 있어 다행스럽고 감사한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