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깃만 스쳐도 인연인데 2024학년도 같은 곳 같은 시간에 같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걸어갈 수 있음에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남은 시간 서로 도움 주고 받으며 행복한 2024학년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4 빛고을고 2학년 화이팅!!
35년간 한결같이 교직을 사랑하여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올바른 삶을 위해 꾸준히 공부하는 당신이 존경스럽습니다. 늘 건강하고 노력만큼 결실이 맺도록 기원합니다.
좋은 일 감동적인 일 궂은 일 슬펐던 일 등을 묵묵히 이겨내며 한 직장에 오랫동안 몸담고 성실하게 살아온 내자신을 응원하며 떠날때가 되어가니 아이들이 더 정겹고 예쁩니다~~
25년동안 학생 가르치느냐 수고했어요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해 잘해봅시다.
조금은 늦게 교육공무직 급식조리실무사로 입사하게 되었어요.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도 벅차지만 보람도 많이 느끼고 있어요.함께 일하는 언니들을 보면 엄마로써 직장인으로써 애쓰시는 모습들을 보면 존경심이 절로 우러나온답니다. 동료 한분은 수술을 하게되서 한달간 병가를 내고 계시고 저희일 특성상 더워지는 지금 부터가 업무적으로 많이 힘들때입니다..커피차를 보내 주신 다면 너무나 큰 힘과 활력을 얻을 수 있을 것같아 신청하게 되었어...
언제나 옆에서 힘이 되어준 남편
국민학교 다닐때 선생님이 시장에 가는데 같이 가자고 하지도 않았는데 쪼르르~~ 따라갑니다. 이유는 단 하나 순대를 얻어 먹기 위해서 였죠. 재래시장의 허름한 가게에 나무탁자 하나만 있는 가게였는데 자주가서 그런지 지금도 어렴풋이 가게의 모습이 기억납니다. 그때 먹었던 순대는 그야말로 꿀맛이었습니다. 가끔 순대를 먹으면 그때의 행복한 추억이 떠오릅니다!^^
우리 아이들 성장하는 거 보는 것이 교사의 가장 큰 보람이 아닐까요? 늘 선생님에게 웃음을 주는 우리 아이들 고마워 ~~
벌써 30년 가까이 되어가는구나. 새내기 교사였던 네가 어느새 중년의 경력 교사로 후배들의 언니 역할을 하고 있다니. ㅎㅎ 많은 시행착오 끝에 이제는 제법 아이들과 학부모의 눈높이를 맞춰 줄 수 있게 되었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아이들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구나. 고생했다. 포기하지 않고 한 길을 열심히 걸어온 너에게 무한한 감사를 보낸다. 늘 화이팅 하자.
배움과 기르침은 평행선이 아닌 어울림이기에 언제나 배우려는 자세에 기르침이 스며들어 갈 수 있도록 교육자로서 마음 가짐을 처음에 새긴 그 시작을 잊지 않겠습니다. 나와 함께 했던 제자들이 언제나 행뵈하길 기원합니다~
후배들에게 늘 베푸시고 좋은 일, 궂은 일 함께하셨던 선생님, 그 많은 사람들을 어찌나 잘 챙기시는지 아드님 결혼식에 하객이 인산인해라 국회의원이 혼주라는 거짓소문까지 돌았습니다. 8월 정년퇴임을 앞두고 이번이 마지막 단체 나들이가 될거라며 손수 운전하시고 경치좋은 곳, 예쁜 카페, 맛집을 두루 데려가주셨습니다. 저는 선배님 반이라도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을지 선배님 안계신 학교는 얼마나 허전할지 걱정이 큽니다. 건강하시고 그동...
36년 동안 여러학교에 근무하고 이제 마지막 학교에서 인재양성을 마무리 잘하자. 항상 긍정적인 마음도 잘 유지하고 건강도 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