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고등학교입학을 하며 만난 담임쌤! 지금은 교육청 출장가면 반갑게 나란히 앉아 연수릉 듣고 서로의 학교얘기를 나눈다니~~이런날 상상했던가요? ㅎㅎ 수능날 새벽같이 시험장에 데려다주며 맘을 진정시켜주시고 대학을 보내면서도 나중에 취업해서 잘 살길까지 내다보며 부모같은 맘으로 원서를 접수해주시더니 시집가는 결혼식장에서도 축하한다 떨리는 목소리의 주례를 서 주셨었네요 그만큼 잘 하고 잘 살아야하는데 한참 부족한 딸로...
여보, 우리가 연애를 시작하고 결혼한지 벌써 45년이란 세월이 지났네. 햇수로 생각하면 참 긴 세월인 것 같은데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는 건 망각이란 축복을 받아서일까? 젊은시절을 돌이켜보면 '참 힘들었겠구나' 싶어도 막상 아주 힘든 기억은 떠오르질 않으니 그저 살만했구나 싶네. 치열했던 시절, 가정엔 다소 소홀한 채 교육운동에 열심이던 당신에게 원망도 있었지만 그런 노력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조금은 앞으로 나아갔을 거란 생각이 들어. ...
늘 응원해주시고 바르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형제들 그리고 손자 손녀들이 부모님께 기쁨이되는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쪼무래기 덧셈 깨치느라 요즘 고생이 많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말이 느린 저희 아이가 선생님을 만나고 말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만나기 전에 항상 아이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힘들었었는데 이제 저희 가족 모두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저희 아이의 스승이자, 저한테도 또다른 스승님 이십니다. 선생님 은혜 간직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지금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제자들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계실 전국의 모든 선생님들,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40년 세월을 한결같이 후학양성을 위하여 고생하신 당신이 진정한 선지자 입니다 존경과 경의를 표합니다 인생 2막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은영샘~ 나에요 민쥬^^ 작년부터 인연이 닿아 선생님을 알게 된지는 얼마 안됐지만 늘 세심하고 알뜰살뜰 챙겨주시는 세상 따순 은영샘! 샘을 만나게되어 얼마나 영광인지 몰라요. 힘들고 지칠때마다 선생님의 응원과 격려에 녹록치않은 학교생활도 함께 으샤으샤 할 수 있었던거 같아요.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인데 잘 표현도 못하고 쑥스럽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 마음을 전해봅니다. 제가 은영샘을 많이 져아라합니다!! 갑분 고백
안녕하세요 선생님. 말이 느린 저희 아이가 선생님을 만나고 말이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만나기 전에 항상 아이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며 하루하루 힘들었었는데 이제 저희 가족 모두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저희 아이의 스승이자, 저한테도 또다른 스승님 이십니다. 선생님 은혜 간직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교수님! 덕분에 인생의 가치관을 새롭게 정립하여 가치있는 삶을 살기 위해 날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년 남짓 지나오면서 참 수고했어
감사한 마음으로 스승의날을 맞이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