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3년 12월 중학교 에 시험을 보기 위해 원서에 붙일 사진을 찍은후 6학년 담임 선생님과 친한친구들이 같이 찍은사진 입니다 2024년 선생님을 만나 여러 이야 기를 나누었습니다
부장님 채은입니다 ㅎㅎㅎ 저에게 2022년은 정말 부장님과 함께 동학년을 하게 되어 너무나도 뜻깊고 행복한 1년이 되었습니다. 늘 동학년 선생님들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고 지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동학년 회의 시간이 기다려져서 학교 가는 것이 참 즐거웠습니다! 저의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늘 같이 머리 맞대고 고민해주시고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신 덕분에 정말 더 큰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
홀로 타지에서 학교근무할 때, 딸이 걱정되어 항상 전화주시며 자취생은 잘 먹어야 한다며 바리바리 음식 싸주시던 부모님, 직장다니고 있는 딸에게 오히려 용돈을 주시며 먹고 싶은 거 잘 먹고 다녀야 한다고 말해주시던 부모님, 지금 내가 부모가 되어 보니 그건 부모님의 당연한 사랑이 아니구나..부모라는 것은 참 어려운 것이구나 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부모님은 내 삶의 스승이자 은인이 아닐까싶네요
선생님 저 제자 김효은이에요 시간이 흘러 저도 이렇게 교사가 되었습니다 교사로 지낼수록 선생님께서 진정한 스승이셨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 이번 기회로 이렇게 편지를 드려봅니다 늘 건강하셔요 선생님
고현에서 함께 했던 김상기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인사 이동으로 수원을 떠나온지 3년이 됐네요. 김상기 선생님 잘 계시죠? 일과 외적인 걸로 함께 어울리던 고현초에서 생활이 떠오릅니다. 얼굴 한 번 붉히지 않고 묵묵히 일하시던 선생님 생각이 납니다. 다음 임지에서 고생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전해들었습니다. 힘들어 휴직 후 복직한 학교에서는 즐겁게 생활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연락 한 번 해야지 하면서 학교 업무, 육아에 전...
전 인생에 걸쳐 다양한 스승이 존재합니다. 부모가 첫번째 스승이고, 학교선생님이 두번째 스승이고, 자녀가 세번째 스승입니다. 선생님은 자양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영양분을 넣느냐가 인생에 차이를 만듭니다. 이 시대 모든 선생님은 우리의 인생에 가장 좋은 영양분을 넣어 주시려 애쓰는 분들입니다.
재작년 함께한 동학년 선생님들, 힘든 한 해 였었는데 그럴때마다 카페에서 커피 한잔씩 하면서 서로 의지가 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학교를 떠나서 이제 같은 공간에서 만나긴 어렵지만 사진으로 남겨둔 추억 종종 꺼내보며 ㅎㅎ항상 좋은 일 가득하시길 응원합니다~
정성을 다해 아이들과 소통싶은 00아? 너는 어떻게 잘 너를 챙기며 지내고 있니? 타인과 두루 환경에 맞추며 바쁘게 사느라 허걱 될때가 있는데 무리하지 말고 오늘을 귀하데 가끔은 널부러져 쉼도 챙겨가며 감사로 잘 살아보자 00아 사랑하고 힘내
10년 넘게 떠나있던 현장으로 복직한 작년이 얼마나 어려웠을지 말이 필요없죠ㅠㅠ 하지만 든든한 선후배선생님들이 있어서 무사히 보냈습니다. 가르쳐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늘 함께함에 감사드립니다
선생님과 함께 근무를 제일고에서 하면서 많은부분을 의지하고 덕분에 학비노조가입까지하게되어 다른학교 실무사선생님들과도 인연이되어 사진속처럼 모두함께였던때가 있었는데 코로나로인해 모임이 사라지면서 만나지못해 아쉬웠습니다. 비록 다른학교에서 각자 근무를 하고있지만 또 한번 다시 같은학교에서 근무할수있는 날이 오기를 바래봅니다.
아버지 선생님! 5월 감사의달이 되니 더 뵙고 싶습니다.엄하시지만 다정하게 우리 친구들 한명한명 장점을 잘 찾아 칭찬해주신서생님. 지금도 그칭찬을 밑거름삼아 잘살아가고 있습니다. 세상에 나온 저마다의 값을 하고 살라고 하셨지요. 우리들은 6학년 여름날선생님 마당 평상에 모여 동요부르며 깔깔깔 거리던때가 엊그제같은 데.... 선생님은 벌써 하늘나라 소풍을 떠나시고... 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