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나누기
| 삶의 깨우침을 주는 멘토, 추억과 공감을 나누는 회원들의 이야기-
The-K 예술가
바람을 달래는 강물 소리, 내 발길이 하염없어졌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 김현주 (언남초등학교) 종이에 수채, 76X56cm, 2018 작가 노트 : 고향의 겨울 풍경을 그린 작품입니다. 살얼음이 이는 날씨에도 생동감을 잃지 않는 자연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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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2021
응원과 희망이 더 필요했던 2021년, “함께이기에, 서로이기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리움, 고마움, 따뜻함을 담은 회원님들의 진솔한 메시지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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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거북이는 오늘도 달린다
이인호 선생님은 현재 전라남도에서 기초 문해력 전담교사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해 늘 노력하고 있으며, 매 순간 아이들과 함께 배움과 희망의 의미를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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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좋은 생각
자연이 하는 말을 받아씁니다
「섬진강」 의 시인 김용택시인은 매일 아침 강가로 나간다. 강물도 뒤를 졸졸졸 따른다. 일가친척 몰고 온 청둥오리는 놀란 기색이 없다. 섬진강에 살을 맞대고 사는 모든 생명에 김용택 시인은 자연이다. 자연이 주는 언어를 받아 적으며, 그는 70여 년을 자연과 경계 짓지 않고 살았다. 바라건대 학생도 교사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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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 숨은 영웅
‘크리스마스의 기적’ 을 만든
한국의 쉰들러 리스트, 현봉학 선생영화 「쉰들러 리스트」는 유대인 1,100명을 구한 독일 사업가 오스카 쉰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우리나라에도 한국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을 통해 피란민 10만여 명을 구출한 사람이 있다. 바로 ‘한국의 쉰들러’ 현봉학 선생이다. 선생의 뜨거운 민족애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은 이념으로 갈라진 사람들의 마음을 녹이고, 민간인 구출 작전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1950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이룬 주역 현봉학 선생의 이야기를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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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어렸을 적에
눈 놀이터가 된 학교·마을에서 '겨울 놀이' 한판!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야외보다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다. 하지만 누구나 어릴 적에는 첫눈 오는 날 환호성을 지르며 밖으로 뛰어나갔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떼 지어 운동장을 뛰어다니기도 하고, 길가에 내린 눈을 밟아 발자국을 남기거나 눈덩이를 굴려 눈사람을 만들기도 하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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