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K

항상 귀 기울여 소통하고 함께 합니다 ‘회원 여러분에게 듣는 The-K 매거진’

매월 많은 회원분께서 「The-K 매거진」을 읽으신 후 따뜻한 조언과 진심 어린 의견을 보내주고 계십니다. 정성스러운 회원 여러분의 관심은 「The-K 매거진」을 알차고 풍성하게 만드는 동력이 되고 있는데요. 때로는 지면을 채워주는 아이디어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숨어 있는 보석 같은 이야기를 찾게 해줍니다. 무엇보다 회원 여러분의 다양한 목소리는 「The-K 매거진」을 더욱 가치 있는 매체로 성장할 수 있는 원천이라는 점에 감사의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늘 한결같이 지켜봐 주시는 회원님들의 기대를 알기에 더 큰 노력으로 더 큰 행복감을 드리는 「The-K 매거진」이 되겠습니다. 10월 한 달 동안 총 573분의 회원님께서 진심을 담은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지면을 통해 일일이 소개하지 못한 회원님들의 의견도 「The-K 매거진」의 자양분 입니다. 회원님들이 보내주시는 소중한 의견들을 차곡차곡 쌓아 더욱 성장하는 「The-K 매거진」이 되겠습니다.

* 본문에 게재된 내용은 전체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 아래 소개된 24명의 회원님을 포함하여 선정되신 50분에게는 모바일 문화상품권(2만 원)을 보내드립니다.

  • 한재선 회원 서울은천초등학교

    초등학교에 근무하다 보니 학교 밖의 교육 현장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The-K 매거진」을 통해 여러 교육장님, 교감 선생님, 교장 선생님, 교수님,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참으로 소중하게 다가옵니다. 또한 다양한 코너들이 현시대 뿐 아니라, 과거의 모습과 미래에 나아갈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어 시공간을 초월한 통찰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교육 관련 내용뿐 아니라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라이프 정보들도 담겨 있어 읽고 나면 마음이 풍성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종합매거진으로서 언제나 정성스러운 다양한 정보와 자료들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장근실 회원 광양보건대학교

    공제회 유튜브에 소개되는 내용이 하나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특히 이벤트 참여를 위해 시청한 영상 중 환경을 생각하게 하는 ‘DIY 리사이클링’ 영상에서 재활용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어찌나 마음이 먹먹하던지요.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한동안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후손들의 행복, 건강, 지구와의 행복한 동행을 위해 미흡하지만, 열심히 플라스틱류 사용 절감 및 리사이클링에 최선을 다할게요. 앞으로도 이런 멋진 계몽할 수 있는 콘텐츠 많이 만들어주세요.

김경순 회원 상록고등학교

「The-K 매거진」을 만드는 편집진들을 응원합니다. 늘 새로운 정보를 제공해주시고 감동적인 기사로 자극을 주셔서 오늘도 힘이 납니다. 모든 기사가 다 소중하지만, 오늘은 ‘배움 더하기’ 코너 ‘오늘의 학교’ 김선현 교수님의 기사가 마음을 사로잡네요. 저는 고3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데 수험 공부로 지친 학생들에게 미술 치료를 적용해보면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는 자기 소개서 작성을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그림을 곁들인 비주얼 씽킹(Visual Thinking)을 활용해서 수업의 흥미와 매력을 느끼게 하곤 했는데요. 고전문학이나 문법 등을 어려워하거나 학교 수업 자체를 힘겨워 하는 친구들에게 교수님의 미술 치료법을 적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교사로서 오랫 동안 고민해온 것을 기사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것 같아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시도해볼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실천하고 계신 분들의 사연을 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송수경 회원 연세대학교의료원

10월호에서 특히 몬스터 직원과 관리자와의 소통에 관한 ‘고민 상담소’ 기사에 많이 공감했습니다. 함께 일하고 업무하는 방식, 서로를 대하는 태도 등을 배울 수 있어 좋았어요. 최근 직장에서 일어나는 MZ세대 사원과 40·50세대 관리자의 갈등이 화두가 되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해졌는데 이런 이슈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가 설명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항상 회원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영해주시려 노력하시는 「The-K 매거진」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 이숙정 회원 영남공업고등학교

    바쁜 일상 속에 학교에서 학생들과 생활하다 보면 집에 돌아와서 쓰러져 자기 바빴습니다. 다른 선생님 들은 어떻게 생활하는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교육의 모습은 어떤지, 재충전을 위해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등을 막막하게만 그려보았는데, 「The-K 매거진」에서 이런 저의 궁금증을 모두 해소해 주셔서 너무 유익하고 감사하게 잘 읽고 있습니다. 이제는 가족과 함께 「The-K 매거진」에 소개되었던 ‘방방곡곡 숨은 명소'를 직접 찾아가서 새로운 한 주를 위해 주말마다 재충전하고 올 생각입니다. ‘건강한 집밥'에 소개된 식단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으며 가족과 저의 건강을 챙기겠습니다. 앞으로도 유익하고 기분 좋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 정복희 회원 미사강변초등학교

    어린 시절 매일 아침 대문 앞에 배달되던 신선한 우유를 기다리던 그 설렘으로 매월 「The-K 매거진」을 기다립니다. 매월 다양한 내용으로 볼거리, 읽을거리, 생각할 거리를 제공해주어 항상 유익하게 읽고 있습니다. 특히 10월호의 ‘미래 공동체 사회에서 건강한 행복을 이끄는 인성교육’이라는 글은 미래 세대 아이들을 어떻게 교육하고 성장하도록 도울 수 있을지, 교직원과 학교의 역할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최근 MZ세대와 40·50세대 간 고민과 갈등을 사례별로 제시하고 유형별 대처 요령까지 자세히 상담해준 ‘고민 상담소’ 코너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대부분 조직의 문제는 소통 부족이라고 합니다. 직원 간 라포(신뢰의 다리) 형성, 공감적 경청, 열린 질문과 토론을 통해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기성세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행복을 주시는 「The-K 매거진」, 응원하고 감사드립니다.

  • 김주선 회원 영암유치원

    정말 말 그대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습니다. 그중에서도 ‘키워드로 읽는 시사’의 ‘지구를 위한 응급 처방, 탄소 중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음 세대가 건강한 세상을 누릴 권리 ‘탄소 중립’을 최근 동향에 맞도록 알기 쉽게 제공해주어 이해하기 쉬웠고 궁금증도 해소되었습니다. 읽는 내내 유익했고 소제목으로 키워드를 뽑아준 부분도 좋았는데 그 키워드만으로도 제가 가르치는 유아들에게 설명해주기에 적합 했습니다. 특히 현재 지구가 처한 기후 위기는 어쩌면 보드게임 젠가와 비슷하다는 표현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하나의 블록이 빠질 때는 흔들림을 모르다가 한순간 모든 중심이 깨지기 시작하면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는 경고가 정말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다음 달 ‘키워드로 읽는 시사’가 무척 기대됩니다. 다음 호도 기다릴게요.

  • 양강일 회원 서울 대원고등학교

    매회마다 다양한 기사들이 인상 깊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인생 이모작’입니다. 은퇴 후에 환경 조성을 위해 봉사하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정말 멋졌습니다. 퇴직 후에는 막연히 여행이나 다녀야지 생각했는데, 은퇴 후에도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퇴직하신 모든 선생님들의 건승과 은퇴 이후의 삶을 응원합니다!

  • 송성혜 회원 대구 와룡중학교

    매달 1일에는 「The-K 매거진」의 소식들을 읽는 재미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듭니다. 매번 다양한 기사들을 소개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10월호에는 '이렇게 바꿔요'라는 코너가 가장 눈에 들어왔답니다. 10월 한글날이라는 의미에 맞게 잘 준비된 기사인 것 같습니다.
    MZ세대를 가르치고 있는 저는 76년생 X세대지요. 저의 10대, 20대 시절에도 그랬겠지만, 요즘 학생들이 쓰는 용어를 잘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먹요일, 즉석 음식, 정성 음식, 전성기, 주기적 유행, 추가 접종, 집놀이족, 비대면 수업, 영상 대면 등으로 예시를 들면서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 한글의 아름다움을 학생들에게 소개하기에도 매우 적합한 기사였습니다. ‘배움 더하기’의 '미래 잡(job)자' 코너 역시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에 크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 사회의 직업들을 소개해주고 있어 수업 중 자투리 시간이나 학생 상담 중에 소개하면 좋은 내용이었습니다. ‘행복 곱하기’의 '방방곡곡 숨은 명소'는 코로나 상황이 정리되면 언젠가는 가족과 함께 꼭 가고 싶은 장소를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먹거리까지 소개하고 있어 화면 캡처를 해두었지요. 이번 호에서도 어느 것 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기삿거리로 꽉꽉 채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조보람 회원 발곡고등학교

    학생들의 지적인 부분을 채워주는 것보다 인성 교육이 훨씬 어렵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에서 인성교육과 관련된 기사를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인성교육에도 역시 지식교육이 필요하다는 말에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수업 현장에서 인성교육은 막연하게 느껴진 것이 사실인데 생각해보면 인성교육도 교과 수업을 가르쳐 주듯이 아이들에게 알려줘야 하는 것이 맞더라고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 시국에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살이 날로 찌고 있었는데 마침 저칼로리 브런치 식단을 만드는 방법이 소개돼서 정말 반가웠어요. 보기에도 예쁘고 맛도 좋을 것 같아서 요리해서 먹어 보려고 합니다.

정해빈 회원 이우고등학교

‘배움 더하기’의 ‘미래잡(Job)자’ 편에서 코로나 19 상황에서 뜨는 직업인 역학 조사관과 임상 시험 코디네이터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직업군을 소개할 수 있게 되었네요. 막연하게 그런 직업이 있는 줄만 알았지 의사, 간호사 같은 의료 인력군 중에서 교육을 통해 뽑는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다만 그 직업을 갖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 가령 어떤 전공을 이수해야 하는지 등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면 더욱더 좋았을 것 같아요. 직업 소개는 상세한데 그 직업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은 다소 정보가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늘 고맙습니다. 다음 달도 기대할게요.

  • 김민영 회원 부용초등학교

    학교 현장 속 선생님들의 경험뿐만 아니라 ‘건강검진 통합서비스’ 어플 활용 방법 등 풍성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숨은 글자 조합하기 이벤트의 경우에도 한글날을 맞이해 의미 있는 단어들을 조합한 것도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The-K 매거진」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동영상 등의 정보를 얻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잘 활용할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네요. 열정을 가진 많은 선생님의 이야기가 매거진에 소개되다 보니 교사로서 열정을 다시 한번 다잡게 되는 계기도 되는 것 같아요.

  • 민경모 회원 시흥은행중학교

    10월호 ‘키워드로 읽는 시사’ 코너의 주제로 ‘탄소 중립’이 소개되었는데요. 올해 노벨 물리학상이 기후변화를 분석한 과학자들에게 수여된 만큼 중요한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읽기에도 좋았습니다. 지난 1학기에 학생들의 과학 수행평가 주제로 지구온난화 글쓰기를 진행했는데요. 학생에게 줄 자료를 만들 때 조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혹시 내년에도 지구온난화와 관련해 글쓰기 수행평가를 한다면 이 자료를 편집해서 주고 싶습니다. 학생들에게 자료를 찾아보라고 할 때 인터넷에는 학생이 읽기에 조금 어려운 자료가 많아서 이 글을 소개해주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 신은정 회원 천안백석중학교

    대체 공휴일로 인해 휴일이 사흘 이어지고 난 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넘쳐나는 비닐이며 플라스틱 등을 보며 걱정이 많아졌습니다. 이 많은 쓰레기가 다 어디로 가고 처리는 잘되고 있는지…
    사람이 살면서 배출하는 쓰레기의 양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해보며 놀랍니다. 당장 나부터도 일주일에 한 번씩 분리배출을 하며 쓰레기를 줄이고 특히 플라스틱 재활용에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DIY 리사이클링’을 보며 내가 살고 있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에 보탬이 될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습니다. 일회용 플라스틱을 가급적 사용하지 않기, 똑똑하게 분리 배출해 재활용·재사용 비율 높이기, 물건을 새로 구입하기보다 폐기물 활용해 재활용하기 등이 유익했습니다. 특히 요즘은 코로나19로 교실마다 가정마다 소독용 물티슈 사용이 늘어 물티슈에 플라스틱 플립 탑이 달린 채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은데 수납함으로 재활용하면 물건 분실도 막고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접 뜯어보니 생각보다 잘 떨어지고, 여러 개 붙이기도 쉽더군요. 교실에 두고 분실물을 넣어두는 용도로 쓰면 좋겠어요. 생활 속에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수정 회원 퇴계원고등학교

    ‘방방곡곡 숨은 명소’를 통해 경남 함안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지도에서나 본 함안이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곳이었는지 몰랐습니다! 아라가야의 문화가 흐르는 함안은 정말 뜻하지 않은 명소라는 생각이 듭니다. 공제회 주요 소식에서는 공제회의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어서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다만 온라인 이벤트는 쉽게 찾고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면 더 편리할 것 같습니다. 즉석 당첨 이벤트는 당첨되어 본 적이 없지만, 매일매일 큰 기대를 하게 되어 즐겁습니다. 전에는 ‘죄송합니다. 당첨되지 않으셨습니다’ 이런 식의 문구가 나왔던 것 같은데 얼마 전부터 ‘아쉽지만 만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오늘도 도전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라는 말이 나와 당첨이 안 되어도 기분이 좋습니다. 내일도 도전!

김길선 회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똑똑 트렌드 경제’는 언제나 옳다! 위드 코로나라는 말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무엇을 의미하는지,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지는 못한다는 말에 공감하며 앞으로의 경제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그리고 미래의 직업은 어떻게 변할지에 대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배우고 생각하게 되는 좋은 글입니다. 항상 좋은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형갑 회원 前 계양중학교

쌀쌀해지는 가을바람과 낙엽을 보며 너무 빠른 세월에 쓸쓸함을 느낄 때 즈음 ‘나도 칼럼니스트’ 코너의 초임 교감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옛 생각이 새록새록 떠올라 혼자 미소 지었습니다. 저 역시 관리자로서 첫 발령을 받았을 때 교사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도와주어 교사들이 오직 교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일찍 출근해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학교 구석구석을 둘러보던 일, 교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손 흔들며 “사랑합니다”를 외치던 일, 무엇을 지시하기보다는 어떻게 해줄까 하며 묻던 일, 항상 교장실 문을 개방해 교사나 학생들이 수시로 들어오게 해 대화하던 일 등의 기억이 새롭습니다.
그 시절의 열정은 이제는 가족이나 주위 친구들을 위해 따뜻하고 안전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것으로 변했고 저는 좀 더 어른이 되어야겠습니다. 이런 칼럼 하나가 희망과 용기, 힘이 되어 줄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그리고 ‘우리 어렸을 적에’ 속 사진들은 저에게 그리움의 추억입니다. 어제는 손주 유치원 운동회에 참석했다 실망을 하기도 했는데, 이 또한 세월이 지나면 그리움이 되겠지요. 「The-K 매거진」 덕분에 오랜만에 옛 시절을 회상하고 향수에 젖어 행복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조성일 회원 녹양초등학교

    풍성한 뉴스거리와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적으로 발전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물도 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가끔은 좋은 정보와 다양한 선물을 열심히 찾는 독자들만 혜택을 누리는 것 같아 주변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아직도 매거진을 접해보지 못했거나 공제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모르는 회원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동료에게 추천하면 선물을 제공하는 ‘추천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면 좋을것 같습니다. 추첨 당첨의 확률은 줄어들겠지만 보다 많은 회원분이 참여하여 즐거움을 누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김성희 회원 안동용상초등학교

    이번 호에서는 『한국교직원공제회 50년사』 발간 기사가 가장 특별하게 다가왔습니다. 오랜 시간 교직원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온 역사를 엿볼 수 있었고, 공제회와 함께한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읽으며 공감하고 따스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다양한 제도와 혜택을 누리며 공제회와 끝까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또 하나 눈길을 끈 것은 가을 냄새 물씬 풍기는 경남 함안의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정말 숨은 명소가 많은 것 같습니다. 멋진 곳을 모두 둘러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합니다. 한 번도 가보지 못한 함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먹거리, 명소를 보며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 맘 편히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아름다운 가을이 아쉽기만 합니다.

  • 김민중 회원 하남도서관

    10월호에도 역시 좋은 내용이 많았지만 특히 ‘역사 속 숨은 영웅’의 정태진 선생의 이야기가 흥미로웠습니다. 한글날이 되면 주시경 선생을 대표적으로 떠올리지만, 정태진 선생을 비롯한 조선어학회의 회원,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교사들이 모두 일제의 억압에 맞서 꿋꿋하게 우리말을 교육하며 지켜왔다는 점을 이 기사를 보고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잠시나마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든 분을 기억하고 기릴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박새람 회원 고려대학교

    새로 신설된 ‘The-K 예술가’ 코너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바깥 외출이 어려워진 요즘, ‘The-K 예술가’ 코너에 게재된 두물머리 그림을 보며 함께 했던 사람들과의 좋은 추억을 떠올렸습니다. 그리고 ‘나도, 칼럼니스트’에서 초임 교감 선생님의 이야기를 인상 깊게 읽었습니다. 글을 보면서 교감으로 승진하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임종을 하셨던 할아버지가 떠올랐습니다. 누구에게나 따뜻하셨던 할아버지를 기억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고윤정 회원 세종국민체육센터

제2의 꿈을 향해 열정적으로 도전장을 던지고, 과감히 도전하고 계시는 ‘연노랑 3인방 선생님’ 들의 매력에 빠졌어요. 아이들의 지식 교육을 넘어서 정서적 성장까지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고 계시는 선생님들에게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김현아 교사는 “연극은 아이들의 마음의 문을 여는 '열쇠'이고 수업에서는 연극 자체가 목적이 아니고 도구로 이용된다”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마음을 여는 데 효과가 크다고 했는데요. 살아가면서 한 번쯤 생각해보면 좋은 고민을 함께해보고,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데 참 좋은 도구라고 했죠. 송도 교사는 “‘교실 안에서 연극은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여주는 창’이다. 사회 문제와 연극을 결합해 시연하다 보면 아이들이 저절로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되고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할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학생들은 연극을 준비하면서 책임감을 배우고, 서로의 소중함을 익히며 협동심을 체득하고, 때론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고 하죠. 시행착오를 겪다 보면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 경험을 바탕으로 회복력도 더 빠르고 스스로 해결책을 모색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꿈나무 아이들에게 힘과 용기를 심어 주는 에너지 바 ‘꿈 너머 꿈’을 보고 나니 엄마로서도 행복해지네요.

  • 이현경 회원 초곡초등학교

    10월호에서는 ‘배움 더하기’의 ‘인성 교육’에 관한 내용이 가장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여 시대가 스마트해질수록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합니다. 기계, 인공지능이 가지고 있지 않은 ‘인성’이라는 것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성 교육의 전통적인 인식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인 ‘선한(good)’사람과 동시에 ‘현명한(smart)’사람이 되도록 돕는다는 것에 공감했습니다. 요즘 시대에 요구되는 글로벌 시민 의식, 심각한 이상기후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 정신, 타협 정신 등을 갖추기 위한 인성 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지금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가 공존하고 행복할 수 있는 현재와 미래는 인성 교육이 함께 할 때 가능할 것입니다.
    10월에 국기를 게양하는 날이 많았던 만큼 무궁화를 심고 소중히 여기는 주제에 관한 내용도 관심이 갔습니다. 환경을 지킴과 동시에 우리나라 꽃을 알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며 애국하는 마음을 심어 주는 의미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유용한 정보와 깨달음을 주신 「The-K 매거진」에 감사합니다.

  • 강미옥 회원 이화여자대학교 목동병원

    언제부터인가 「The-K 매거진」을 꼼꼼히 읽기 시작했는데 재미도 있고 나에게 꼭 맞는 유용한 내용이 많았습니다. ‘우리 어렸을 적에’는 1970년대 국민학교를 다닌 나에게 너무나 추억 돋는 사진들이었습니다. 마치 우리 엄마가 내 운동회 사진 찍은 걸 보는 느낌이었죠. 또 ‘소통을 막는 새말(신조어)을 쉬운 우리 말로 바꿔보자’ 코너는 이제 성인이 된 두 아이가 있는 우리 집에 딱 맞는 기사였는데요.
    가끔 우리 부부는 두 아이가 하는 말을 못 알아듣고 아이들은 우리에게 말이 안 통한다는 말을 자주 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너무 외래어와 새말을 많이 써서 나이가 많은 분들은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이런 좋은 방법이 있었구나’ 하고 공감이 가는 기사였습니다. 미래를 준비 하는 교육인 인성교육은 사회의 다양한 사건을 뉴스나 인터넷에서 볼 때마다 많은 분이 느꼈을 인성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주는 기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따뜻하고 훈훈한 기사, 실생활에 유용하고 학생·자녀 교육에 도움 되는 기사, 직장 생활의 인간관계에 도움 되는 기사 많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