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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 Focus

더 나은 내일을 꿈꾸는 행복한 동행 미래 세대와 교육 현장을 위한 한국교직원공제회 사회공헌 이야기

수많은 최초와 최고의 기록을 만들며 2021년까지 86만 명의 회원 여러분과 반세기를 함께한 공제회는 국내 유일의 교직원 복지기관이자 국민 기업으로 성장해왔습니다. 회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시대적인 소명을 다하기 위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으며 다양하고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교육현장과 소외계층 모두가 함께 행복한 사회를 통해 더 나은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는 한국교직원공제회의 사회공헌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 공제회의 ESG경영 이야기는 2021년 7월호에 게재된 'The-K의 ESG 경영' 기사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공제회의 사회공헌 활동은 ‘더 나은 내일을 꿈꾸게 하는 행복한 교육동행’이라는 사회공헌 미션을 수립하고, 교육 현장 지원과 교육 기회 나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문성과 공신력을 강화하고자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사회공헌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공헌 운영 규칙을 제정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전략적 사회공헌 기반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의미 있는 노력, 따뜻한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공헌활동을 이어갑니다.

  •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일상과 꿈을 지원합니다.

    한국교직원공제회는 2009년부터 전국 17개 지역별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중· 고등학생과 해당 지역에 소재한 대학생의 멘 토링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2019년부터는 취약계층 청소년 170명을 대상으로 학습비 와 상급 학교 진학 축하금, 어린이날과 크리 스마스 선물 등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 장애인 교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보조기기 지원

    수업 준비와 진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치원, 초·중·고와 특수학교 소속 장애인 교원의 교육 환경 개선과 역량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을 통해 장애 유형별 맞춤 교육보조기기를 매년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44명을 선정해 점자정보단말기·자세보조장치·소리증폭장치 등을 지원했으며, 2021년에는 중증장애 500만 원, 경증장애 300만 원 내에서 총 40여 명의 선생님을 지원했습니다.

  • 더케이 나무에서 ‘더케이숲’까지
    창립 50주년 기념 ‘교실숲’ 조성

    공제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임직원이 한 그루의 반려 나무를 입양할 때마다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한 그루씩 나무를 심는 ‘더케이숲’ 캠페인을 추진했습니다. 이에 더해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교실숲 캠페인도 펼쳤습니다. 교과 중 ‘식물 가꾸기’ 내용이 정규 과정으로 편성된 초등학교 5학년 대상 환경교육 키트와 수업을 마련했으며, 50개 학교, 237개 교실, 6,000여 명의 아이에게 2,844개의 반려 나무가 배포되었는데요, 반려 나무 수만큼 공제회가 실제 숲에 나무를 심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창립 50주년을 함께해주신 교육 가족 여러분과 함께 다음 50년을 위해 건강한 숲을 되돌려주겠습니다.
    12월 중 상반기 더케이숲 조성으로 풍성해진 숲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예술·디지털 교육 지원

    아이들의 다양한 꿈과 희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문화 소외 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 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감성을 풍부히 하고 또래와 건전한 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2021년 현재 전국 각지에서 선정된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그룹 홈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교육 및 온·오프라인 문화 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학습기기 지원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속되는 원격 수업 학습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해 디지털 학습기기 지원 사업을 신설하고, 전국 취약계층 학생 중 우선순위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해 총 619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했습니다. 2021년에는 취약계층 청소년 후원사업과 연계해 170명을 대상으로 노트북을 지원 했으며, 앞으로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습니다.

  • 함께 하는 사람
    참나눔봉사단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위해 사내 사회공헌 전담조직인 ‘참나눔봉사단’을 2009년 발족해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후원금 지원,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본부 및 지역 본부별 봉사대 등 총 6개 봉사대로 구성 되어 있으며, 공제회 사회공헌비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모금액인 러브펀드를 통해 기부·후원 활동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임직원이 참여해 사회복지 시설 내 영유아·미취학 아동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팝업북 제작,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크리스마스 선물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슬픔을 위로하는
    조손가정 장례지원 사업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출자회사인 The-K예다함상조와 연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초·중·고등학교 조손가정 학생의 조부모 장례 발생 시 장례 서비스 및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부모가 만 60세 이상인 초·중·고등학생 조손가정 중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추천을 통해 대상자 및 수혜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조부모의 의전 발생 시 정성을 다해 장례 절차와 비용을 지원합니다.

  •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나눔캠페인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금과 매칭 그랜트로 기부금을 조성하는 ‘희망나눔캠페인’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임직원이 세이브더칠드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바 있으며, 2021년에는 본회 창립 50주년의 의미를 담아 참여 직원 1인당 회사 기부금 50만 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이 진행됐습니다. 총 158명이 참여해 마련된 임직원 기부금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지파운데이션, 세이브더칠드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습니다.

  • 누구나 마음 편히 배울 수 있도록
    문해 교육 지원

    배움에 대한 열의를 가진 소외된 이웃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문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인 문해 교육과 야학 등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성인 문해 교과서 구매를 후원했으며,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활성화 되고 일상생활 전반 영역에서 디지털 활용 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문해 교육 단체 전국문해기초교육협의회, 전국야학협의회, 한국문해교육협회 세 곳에 디지털 교구(태블릿 PC) 구매 비용을 후원했습니다.

  • 장애·비장애의 문턱을 무너뜨리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 캠페인

    2016년부터 사회적 약자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배리어프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7년 청각장애 학생 건우에게 학습 보조장치를 지원한 ‘건우 이야기’, 2018년 시각장애인을 위한 미술 전시 ‘감각을 깨우다 1’, 2019년 청각장애 유소년 연주단의 연주회를 연 ‘감각을 깨우다 2’ 등 장애인의 생활 환경과 인식 개선 기회를 마련하고 주인공의 스토리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활용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장벽을 허물고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입니다.
    * 배리어프리: 사회적 약자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 농어촌 지역 학교마을도서관 건립,
    장애인 체육·예술 활동 지원

    2014년부터 The-K 행복서비스 행사 개최 시 회원으로부터 소정의 문화 행사 참가비를 받아 ‘The-K 행복기부금’을 적립하고, 조성된 기부금 전액을 사회공헌 단체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를 재원으로 농어촌 지역에 학교마을도서관 건립을 지원해 소외 지역에 학습 및 문화적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The-K 행복기부금’의 일부는 휠체어 농구팀 지원, 장애인 오케스트라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의 체육·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병원학교 학생 대상 공연·연주 수업

    병원학교는 만성질환으로 3개월 이상 학교 출석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병원에 설치한 학교입니다. 교직원공제회는 음악치료사와 예술가로 구성된 전문 예술치료팀이 병원학교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대상으로 공연과 악기 연주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심리적 안정을 지원했으며, 2019년에는 총 8회의 수업을 진행했고, 회차 별로 약 10명의 환우와 보호자가 참여했습니다. 케이 로고 이미지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더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육 가족 여러분께 앞서 안내해드린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 중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모두와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된 특별한 배리어프리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2021년 올해는 장애, 비장애인 구별 없이 같이 만들고 즐기는 진정한 배리어프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 예술인과 예술인을 꿈꾸는 일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일상 속 소소하지만, 행복했던 순간의 다양한 얼굴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코로나19로 지친 많은 이가 그림을 보며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힐링 프로젝트를 만나보세요.

‘Drawing Together: 하트 투게더’는 발달장애 예술가와 학생 예술가가 함께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작품을 창작한다는 의미, 그리고 많은 이가 지친 코로나19 시대에 힐링과 희망이 담긴 그림을 보며 격려와 희망의 마음을 모든 국민과 함께 나눈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작품들은 시공간 제약 없이 모두가 보실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전시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제회 공식 SNS 채널과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따뜻하고 특별한 연말을 만들고자 합니다.


희망과 격려라는 공통된 주제로 발달장애 예술가와 청년 예술가가 모여 만든 각양각색 다채로운 25 개 의 그림을 한곳에 모으면 어떻게 될까요? 모두 하나 되는 마음, 장애와 비장애의 장벽을 무너뜨리는 아름다운 문화의 힘을 느껴보세요. ‘있는 그대로’ 우리는 함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