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3학년 때 담임을 맡아주셨던 박성규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생님의 도움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대학교 전공을 잘 선택해서 지금의 자리까지 와 있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나중에 찾아뵐게요. 감사합니다.
누군가의 희망아 되어
어렸을적 수업시간 중간에 졸리지말라고 수돗가에가서 세수하고 오라 말씀해주신 선생님 생각나네요. 감사합니다. 이제는 제가 50대 어른이되었어요.
선생님, 학교 오는 것이 너무 기다려져요. 올해 3학년 4명의 친구들 담임이 되었다. 학교생활을 즐거워하는 학생들 덕분에 살 맛이 난다.
중학교 김은영쌤감사해요
선생님 다른 학교로 안가면 안되요. 가지 마세요. 학교 만기가 되어서 내년에 다른 학교로 옮긴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은 학생이 찾아와서 계속 다른 학교로 가지 말라고 말하면서 학생이 울었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보통 아이들과 어울리는데 어려움이 많고 평소에도 어린 행동을 많이하던 아이라서 항상 그 아이의 말을 많이 들어주었고 아이가 야생화에 관심이 많아서 야생화를 통해서 그 학생의 자존감을 높여주었는데 내년에 또난다는 소식에 그 아...
그때 절 믿는다고 하신 말이 저에겐 큰 용기를 주었어요. 사실 그런 말을 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데..당시 자신의 길을 위해 자퇴를 앞둔 아이에게..걱정되는 맘이 앞섰으나 이를 티내지 않으려고 했었던 것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이런 한 마디가 아이들에게 의지가 되는 말이었다는 것에 교사라는 자리를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좋은 끝은 항상 있단다.. 지금 당장은 힘들고 끝나지 않을것 같은 심정이라도 끝은 있으니 천천히 조급하지말고 최선을 다하면서 나아가렴.. 지금은 병상에서 지난 기억을 잃어가고 계신 나의 아버지가 해주신 말씀입니다.. 아버지 덕분에 좋은날 맞이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얼릉 쾌차하시어 함박웃음으로 맞이해주시길 기도합니다
"아빠 완전 스윗한 선생님이다" 수능 200일이 남은 날. 내 수업을 듣는 모든 고3 학생들과 역시 고3인 딸에게 힘내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 그걸 보고 딸이 한 말. 다음날 3학년 몇몇 학생들이 찾아와 고맙다고 감동어린 눈길로 인사를 하더라구요.
진정으로 제자를 위한 그 마음.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선생님 은혜에 평생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22년만에 연락된 발령 첫 해 제자가 스승의날 보내준 꽃바구니에 적어준 메시지입니다.아무것도 모르는 신규였는데,,, 고맙고 미안하고, 한편으로는 교사라는 직업의 무게가 너무 크게 다가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저희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하고 학교를 좋아해요 라는 말을 들었을때. 마음이 너무 따뜻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