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장기저추큽여로 월급에서 조금씩 납입하여 20년이상 불입해온 교사입니다. 퇴직시까지 1억까지 모여는 것이 목표이고. 주변에 보니 노후에 생활비가 부족한 분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연금이 줄어들어서 일시금으로 수령하지 않고 매달 용돈처럼 받는 분할금으로 신청하여 매달 생활비로 노후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나이들어 친구들도 만나고 여유롭게 용돈처럼 쓸 수있는 자금으로 이용하기 워해 열심히 1억 만들기하고 있습니다^^
은나야 30년 동안 고생 많았지? 유치원에서 부터 대학교까지 다양한 연령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큰 보람도 있었지만 가족에게도 말하지 못할만큼 힘든 순간도 많았어. 그동안 차곡차곡 모아둔 장기저축급여는 니가 평생 꿈꿔왔던 어린이 책방 운영에 알뜰하게 활용하니 그간의 세월이 마냥 흘러간 것이 아니라 제2의 인생을 위한 또 다른 시간이었음을 실감하게 된다 그지? 책방에서 수익이 많이 나지 않지만 장기저축급여가 있으니 마음도 조급하...
25년 뒤 55살이 된 미래의 나에게 안녕 미래의 나. 잘 살고 있니? 오늘의 나처럼 미래에 살고 있는 너도 오늘 하루가 선선한 날씨에 행복한 미소가 지어지는 하루였으면 좋겠다. 너도 알다시피, 그리고 지금도 그렇다시피 내가 어렸을 때부터 계획적이었잖아. 19살에는 24살까지는 교사가 되겠다고 교사플랜을 짜놨었고 결국엔 되었지. 지금까지 20대 버킷리스트든 만다라트계획서든 써놓은 것들은 7할은 다 이루어둔 것 같아. 55살에 나도 많은 계획과 목...
선배들의 조언으로 가입하게 되었고 시간이 흐르며 점점 구좌수를 늘려가며 조금은 벅찼지만 은퇴를 앞둔 지금, 너무나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싶어. 열심히 잘해준 과거의 나 덕분에 미래의 내가 든든해져서 너무 고마워~
미래의 나에게, 안녕!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궁금하네. 지금 이 편지를 쓰고 있는 나는, 장기 저축을 통해 돈을 모아서 전국 일주 여행을 꿈꾸고 있어. 6개월 동안 자전거로 전국을 구석구석 돌아보고 싶은 계획이야. 와이프와 함께 떠날 생각인데, 그녀는 교육청에서 일하고 있거든. 우리 둘이서 그 긴 여정을 함께하며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어. 아마 지금 이 편지를 읽고 있는 너는, 이 계획을 실행에 옮겼거나, 이미 여행 중...
난 일하자마자 장기저축을 바로 시작했어 그건 바로 너를 위해서지 먼 미래에 평화로운 나날들을 보낼 수 있기를,,, 그때를 위해서 꾸준하게 저금 중이야. 차곡차곡 모아둔 돈이 나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랄게~
너무 너무 소중한 나에게 비록 지금은 딸이 사춘기라 많이 힘들고 너무 너무 지쳐서 쓰러지고 싶지만 언젠가는 행복한 날이 올거야. 우리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자 사랑하는 나 잘 지내렴 ^^
안녕? 나는 62세의 00야. 너는 지금 10년 후이니 72세구나. 와, 세월 진짜 빨리 지나간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건강히 잘 지내지? 너도 알다시피 내가 작년에 갑작스럽게 명예퇴직을 했잖아. 그때 생각하면 잘한 것이라 생각하는데 망설임 없이 명퇴를 결심할 수 있었던건 든든한 연금때문이었어. 삼사십때엔 연금을 언제 탈까 아득하게 생각했는데 어느새 연금생활자로 1년이 되었네. 작년 명퇴를 신청하고 가장 큰 관심사는 연금이었는데 막상 그 ...
월 12만원씩 납입하다 150만원으로 무리한 선택을 했더랬지.. 가뜩이나 스쳐가는 월급 통장에 최대 구좌 증액으로 매달 카드값 맞추기도 근근했지만 그덕에 지금 이렇게 여유로운 노후 생활을 즐기고 있으니 역시...고생 끝에 낙이야!! 포기하지않고 힘들었던 시간을 잘 버텨준 나.... 정말 잘했지?^^
첫 발영 받고 공제회가 뭔지도 자세히 모른채 선배따라 넣기 시작한 장기저축급여금이 퇴직때는 꽤 큰 목돈이 되었더라구 엄청 오지더라 혼자 웃었다. 그리고 이돈은 다시 퇴직새활급여에 넣었지. 다른 은행보다 안전하여 안심도 되고 이자도 높아 생활비에 도움되니 정말 잘 한 일인것 같아, 공제회윈의 혜택도 또같이 유지하니 일석이조! 후배들에게도 권해야겠다. 교직원공제 화이팅!
저 번 달은 호주에서 이번 달은 북유럽에서 오로라를 보고 있겠구나. 30여년을 교단에 서서 그 고생을 하고 허리띠를 졸라매며 교원공제회에 매달 최고 구좌를 불입하더니 지금과 같은 멋진 삶을 살려고 그렇게 했구나. 기특하다. 쓰담쓰담~ 세계 일주를 계획하고 있는 너의 일상을 2024년 9월의 '나'가 응원을 한다. 넌 할 수 있다. 그리고 잘 해 낼거다. 남지 않은 인생 후회 없이 홧팅~~~
헤이, 잘 지내나? 벌써 분필을 놓은지 10여년이 지나는 구나. '누군가 퇴직하면 어떻게 생활을 할까나?'라는 물음표를 던졌었는데... 난 자신 있었지. 늘 지금이 아닌 앞을 보는, 내일을 단디 준비하는 계획으로 제테크를 헸으니... 아마 날백(날라리 백수)이 아닌 화백(화려한 백수)가 되려는 건 아닌 데. 남의 눈에 나를 꽤 부러워하더군. 연금에 저축에 나오는 이자에 넉넉하진 않지만 남에게 의지하지 않는 생활을 누리고 있으니 댜 바랄 게 업겠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