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 이 편지를 보게될 미래의 경주에게, 유방암 판정으로 세상을 떠날 수도 있겠다는 공포감을 느꼈던 시간을 지나 이제 어느덧 암에 걸렸다는 사실이 가끔 되새겨질 정도로 일상에 익숙해졌고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겠지? 건강이 안좋아 임신했던 쌍둥이 아들 둘을 보낸지도 벌써 30년정도 지나서 어차피 이 편지를 받을 나이쯤엔 장가를 보내고 다시 남편과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텐데 몇년 전 학교도 은퇴하고 더욱 자유로워져서 가고 싶은 ...
사회 초년생에 돈을 아껴서 열심히 장기저축급여에 저축하더니 결국 이렇게 편안한 노후를 보내고 있구나.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텃밭 작물도 가꾸면서 정원 있는 주택을 구매하게 된 걸 축하해! 없는 돈이라 생각하고 장기저축급여에 열심히 저축했더니 "저축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먼 산을 바라보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해준 한국교직원공제회에 고맙구나~!
안녕 현정아, 넌 지금 퇴직을 준비하고 있구나. 처음 학교에 들어왔을당시에 나이스 전산시스템에 적혀있는 2052년 12월 31일자 퇴직 날짜가 너무 뇌리에 박혀서 충격을 받았던 너의 30대가 기억이 나네,, 52년이 올까? 그게 언제야.. 말 내뱉은 다음부터는 정말 다이내믹한 하루하루 열심히 달려왔던거같아, 이제는 곧 태어날 손녀손자도 보며 남은 여생을 함께 할 배우자와 조금은 천천히 숨을 쉬면서 보내고 싶구나, 그동안 고생했고 앞으로 남은 생도 응...
그동안 고생했다. 나 자신의 건강한 삶을 위해 운동하자. 일주일에 근력 운동 2회와 라인댄스 2회로 즐겁게 운동하고 건강식으로 몸을 조금씩 건강하게 바꿔가자. 그리고 주 2회 숲이나 낮은 산에 가서 맑은 공기 마시고 상쾌한 기분으로 즐겁게 생활하자. 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을 많이 갖자. 힘내.
열심히 살자
내가 바라는 삶 잘 살고 있니? 고생 많다 힘내보자
퇴직을 하고, 연금을 받기까지 몇년간 수입이 없어 힘들 뻔 했는데, 그동안 착실히 들어놓은 교직원공제회의 장기저축급여 덕분에 큰 힘이 되는 구나. 덕분에 취미와 여가 생활도 즐길 수 있고, 자녀들에게 손벌리지 않고, 부모 노릇도 잘 할 수 있구나. 교직원공제회 장기저축급여! 제 2의 인생을 풍요롭게 살 수 있게 해주어 너무 고맙다!
발령받고 얼떨결에 가입한 공제회 장기저축! 그 때는 별생각이 없었는데 이것이 이렇게 효자가 될지 이제야 느끼는구나. 명퇴 후 공무원연금 받기 전까지 이걸 용돈으로 일상생활을 즐기게 되어 행복하구나~
늦은 나이에 들어와서 ㅠㅠ 이제 장기저축급여 가입한지 아직 1년도 안되었지만 작은 월급으로 그나마 저축한 나에게 고생많이했네 라고 말해주고 싶다. 작은 금액이겠지만 든든한 나의 버팀목이 되어주어서 고마워 해외여행 너무 가고싶지만 ㅠㅠ작은 돈이여서 해외여행은 못갈것 같고 제주도 한달살기라도 하려고 계획했는데 이룰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돈 모으고 불려서 해외여행 꼭 가봐야지~
2021년부터 시작한 운동 미래에도 계속 하고 있을거라 믿어. 여러가지 안좋은 상황들이 있더라도 운동만큼은 끊지 않고 계속해서 건강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으면 좋겠어. 공제회도 계속 넣고 있으니 안정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을테니까 건강만 잘 챙기면 행복한 노후 생활이 될 것 같다. 현재의 나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 평생 건강하게 잘 살아나가보자. 김진우 화이팅!!
지금은 2054년, 정년퇴직을 하고 여유는 있지만 아직은 얼떨떨한 하루를 보내고 있어. 교직을 떠나니 시원섭섭한 감정도 들고, 그새 정이 많이 들었는지 학교를 지나가면 살짝 들여다보고는 한다니까. 30여 년 전에, 노후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장기저축급여 증액을 하던 모습이 어렴풋이 떠올라. 만약 그 때 납입을 많이 하지 않았더라면, 어차피 다 쓰고 남아있지 않을 돈이었을텐데 왜 고민을 했을까... 생각하니 참 아찔하다. 그 선택으로 나는 결연 기...
신규발령이 난 후부터 바로 장기저축급여 가입했는데 너무 잘한 일같아. 지금 매월 돈이 들어오잖아! 그 돈으로 수영도 다니고 체력을 키워서 해외여행을 다니고 있어. 연금을 더 모아서 다음달에는 아프리카 여행하기 도전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