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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오늘만 같기를!

골프와 함께한 2024년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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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한창이던 8월 1일, 한국교직원공제회 회원들이 기다리던 날이 밝았다. 밤낮을 가리지 않는 폭염 때문에 전국이 뜨거웠지만, 이날만큼은 여주 소피아그린CC에서 시원한 샷과 함께 유쾌한 하루를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골프를 사랑하는 공제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긴 축제 한마당, 그 현장 속으로 가보자.

글 이경희 l 사진 성민하

여름날의 축제, 막을 올리다

이른 새벽부터 소피아그린CC를 찾은 회원들의 얼굴에는 미소와 생기가 가득했다. 회원 간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회원의 날’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회원의 날’ 행사가 다시 시작된 만큼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달아올랐다. 8월 1일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회원의 날’ 행사는 치열한 경쟁률 속에서 240팀, 960여 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회원들을 맞이하는 교직원공제회의 준비는 늘 그렇듯 빈틈없이 꼼꼼했다. 회원들에게 준비한 기념품을 나눠주고, 방문 시간대에 따라 든든하고 맛있는 조식과 중식을 제공했다.
클럽하우스 외부에 마련된 부스는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열띤 홍보의 장이 펼쳐지고 있는 부스에는 이미 공제회원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다. 교육가족 전용 복지 포털 더케이몰, The-K저축은행, The-K예다함 등에서는 저마다 푸짐한 경품을 걸고 회원들을 맞이했다. 또한 공제회 보험 교직원라이프를 홍보하는 부스에서는 보장분석 상담 이벤트를 진행하여 회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다트를 맞히거나 퍼팅*에 성공하여 선물을 받는 회원들의 환호성, 지켜보던 회원들의 박수와 부러운 탄성이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오늘 깜빡하고 쿨 토시를 안 가져왔는데 마침 선물로 받았다”며 기뻐하던 한 회원은 출발부터 느낌이 좋다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보였다.
남편과 함께 왔다는 다른 회원의 얼굴에는 미소가 만개했다. “오늘 회원의 날에 참석하기 위해 전주에서 올라왔어요. 당첨이라는 행운을 누렸으니 멀어도 꼭 참석해야죠. 어제저녁에 서울로 올라와 하룻밤 묵고 새벽부터 나왔습니다. 너무 기대되고 설레네요.”
오늘 행사 참여를 위해 새벽부터 달려온 정갑윤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역시 회원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다. 행사 준비를 위해 애쓴 공제회 직원들을 격려하고 회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정갑윤 이사장에게 방문 소감을 묻자 “매일매일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 참가하신 우리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오늘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애정 가득한 인사를 내놓았다.
*퍼팅: 그린(잔디밭) 위에서 컵을 향하여 공을 치는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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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코스! 기분 좋은 모두의 나이스 샷

본격적인 라운딩이 시작되기 전, 정갑윤 이사장의 시타가 준비됐다. 소피아그린CC의 화려한 홀과 코스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언덕에서 시작된 시타에 회원들의 시선이 한껏 쏠렸다. 딱! 소리와 함께 분홍색 연기가 커다랗게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오르니 갤러리**들이 모두 열렬한 환호성과 박수를 보냈다.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함께한 정갑윤 이사장과 회원들은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기분 좋게 라운딩을 시작했다.
“교직원공제회를 항상 사랑해 주시는 92만 가족 여러분, 임직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요즘 폭염과 장마로 힘든 상황인데 오늘 치는 공 한 타 한 타가 그런 고통을 모두 날려버리는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교직원공제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도 회원 여러분 모두 뜻을 모아주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호탕한 웃음과 함께 정갑윤 이사장이 다음 홀을 향해 이동하고 본격적인 라운딩이 시작됐다. 골프 카트를 타고 둘러본 라운딩 현장은 유쾌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잘 맞은 타구에는 박수를, 안타까운 실수에는 격려가 잇따랐고 “최고의 코스”, “최고의 잔디”라며 극찬을 보내는 회원도 많았다. 홀인원을 할 경우 상품으로 4인 골프장 무료 이용권을 준다는 소식에 모두가 더욱 열정을 불태웠다.
**갤러리: 골프에서 경기를 감상하는 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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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회원들의 모습, 공통점은 ‘웃음’

일상의 근심을 잊고 마음껏 즐기는 회원들의 모습을 보면서 가장 흐뭇해하는 사람들은 교직원공제회 임직원들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회원 여러분이 즐거워해 주셔서 기쁘다” 고 말하는 한 직원의 얼굴에는 공제회원을 언제나 최고로 모시겠다는 열의가 엿보였다.
어느덧 오전 라운딩을 마친 회원들이 하나둘 부스로 돌아오기 시작했다. 생각만큼 성적이 안 나왔다며 안타까워하는 회원, 공이 잘 맞아 기분이 좋다며 위풍당당하게 돌아오는 회원, 모습은 제각각이지만 공통점은 하나, 바로 웃음이었다.
“처음 도전했는데 바로 당첨되는 초심자의 행운을 누렸습니다. 누님과 누님 친구분들을 모시고 왔는데 공제회에서 이렇게 교직원 복지를 위해 애써 준다는 사실이 정말 흐뭇합니다. 이런 행사들이 좀 더 자주 열렸으면 합니다.”
“평소에도 경쟁이 치열해 소피아그린CC를 이용하기 힘든데 오늘 같은 날이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잔디 질도 좋고 시설도 수준급이라 공 치는 맛이 납니다.” 한 남성 회원과 동반자들이 와르르 웃음을 터뜨리며 쉴 새 없이 소감을 쏟아냈다. 오랜 세월, 교직원으로 저마다의 사명과 책임에 충실했던 회원들에게 오늘 하루는 어린 시절로 돌아간 듯 유쾌한 하루가 아니었을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목회자인 존 C. 맥스웰은 “진정한 취미는 어린 시절의 즐거움과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킨다”라고 했다.
공제회원들의 즐거움과 행복, 건강을 위해 마련된 ‘회원의 날’이 잊지 못할 추억이 되어 다시 돌아올 회원의 날까지 기쁨의 원천으로 깊이 뿌리내리길 바란다.케이 로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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