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오는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누군가의 스승이기만 했던 나의 삶 속에서 문득!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스승을 떠돌려 보았습니다. 수많은 은사님들이 스쳐지나갔지만 최근 정년 퇴임을 하신 지질학 교수님의 모습이 가장 기억에 남아 저의 스승이셨던 교수님께 감사의 편지를 써봅니다. 지구과학을 가르치면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지질학을 가르쳐 주셨던 교수님이셨지요. 이십대의 저에게는 크고 높아보였던 교수님께서 삼십대 후...
졸업때 찍은 사진을 볼때마다 60년전 친구들과 선생님이 그리워집니다 철없던 시절 후회되는 일도 많지만 그래도 따스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었던 것은 서생님께서 잘 보살펴 주신 덕분이리 생가합니다 선생님 보고 싶어요 건강하세요 ~
초등학교 5학년 사춘기로 들어서는 여학생인 나의 머리를 조용히 쓰다듬어 주시던 담임선생님의 손길이 50여년 전인데도 또렷합니다. 말보다 따뜻함이 묻어나는 조용한 터치를 교육에 활용한 멋진 여선생님이셨어요. 그 기억이 제 삶에 좋은기억으로 남은 이유를 자문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모로 부족하고 아직도철딱서니 없는 자식을위해 동분서주 기력을 아끼시지 않는 어머니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당신~ 금년이 우리가 결혼한지 30주년~ 그동안 사랑하는 우리가족위해 아픈몸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아내역할ㆍ 아들 딸에게는 엄마 역할 하는라 정말 그동안 고생 많았고 고마웠어ㆍ늘 마음은 고마워 하면서도 해준게 없어 늘 미얀하고 가족한테는 물론이고 이제 얼마남지 않은 교직생활 마무리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할께ㆍ사랑하는 우리가족~ 늘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가정될 수 있도록 우리부부 더욱 노력하도록 하자~^^
언제나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선생님 항상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함께해요^^
엄마, 어머니! 감사해요. 우리 딸 고생 많다. 네가 다 했다. 라고 하시는 우리 엄마! 당신은 스물 다섯에 혼자가 되셔서 두 딸을 키우시느라 자신은 돌보지 않으셨지요. 한 번도 저보다 일찍 자리에 누우신 적이 없었고 한 번도 저보다 늦게 일어나신 적이 없으시지요. 이제는 귀가 어두워서 큰 소리를 해야 들으시지만 네 소리는 잘 들린다고 하시며 늘 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시지요. 매일 저녁에 드리는 전화를 어머니께서 그렇게도 기다리...
정년퇴직 하기까지 음으로 양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학생들을 행복하게 해주려고 교실에 들어가는 그 마음 퇴직날까지 변치 않기를 오늘도 수고했어
먼 산 만 바라보고 앞을 못 본 당신. 되돌아 보면 온갖 후회만 남네. 좀 더 열심히 살 걸! 이제야 학생들이 보이네. 지금이라도 다가 가야지!!
그래 괜찮아. 그럴 수 있지! 축복으로 생각하고 생활습관을 바꾸는 기회로 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