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교로 가서 힘들어하는 나에게 내편이 되어주고 너무 힘들어서 내가 더 마음이 아프다고 진심으로 공감해주는 남편. 예전에는 남의 편이라고 핀잔쥤는데 이제는 항상 곁에서 나를 든든하게 지켜주는 남이 대신 할수 없는 내편인 우리 남편 사랑하고 고마워요. 항상 부족한 나를. 아껴줘서 고마워요.
내가 사회에 나간 순간부터 계속 함께하고 있는 너 앞으로도 쭈욱 계속 함께 하자!
"선생님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입니다. 3년을 가르쳤던 제자들이 놀러와서 해준 말입니다. 저 또한 이 아이들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아서 마음에 남는 말인 것 같습니다.
"너무 잘 하려고 하지 마.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어"라고 말해주었던 같은 학교 근무했던 선배가 너무 고마웠어요
항상 넌 잘하고 있고 너무 주변에 위축되지 말고 무너지지 말자.
우리 선생님 최고!
고3 정해졌다고 믿었던 진로가 완전히 바꼈을 때 평소 무뚝뚝하다고 느꼈던 담임선생님이 누구보다도 열심히 알아봐주고 잘 할 수 있다고 따뜻하게 건네줬던 말들에 힘을 얻어 자리를 찾을 수 있었어요
어릴적 가난한 나에게 피아노를 전공하도록 도와주신 선생님. 부족한 렛슨비를 탓하지 않고 엄하게 가르쳐 주셨습니다. "최선을 다해 연습해 오너라" 그렇게 무섭던 선생님의 진심이 이제서야 따스하게 번져제 교사가 된 나를 돌아보게 합니다.
선생님이 있어서 든든했어요! 타 학교로 발령난 뒤 송별회에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매일 묵묵히 그 자리에서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하루하루 정말 보람찹니다!
요즘, 교직이란 길이 유난히 힘겹게 느껴졌습니다. 애써도 변화되지 않는 아이들, 쌓여만 가는 업무, 그리고 ‘나는 좋은 선생님일까’ 하는 끝없는 자책과 회의감. 그렇게 어느 날, 모든 걸 내려놓고 싶은 마음으로 하루를 버티고 있을 때, 문득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받아보니, 제 은사님이셨습니다. “요즘 힘들지? 그냥 네 생각이 나서 전화해봤어.” 그 말 한마디에, 꾹꾹 눌러 담았던 감정들이 갑자기 쏟아져 나올 것 같았습니다. 어떻게 아셨을까요....
“그 한마디 덕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할 수 있었어요.” 학생이 수능 준비를 포기하려던 순간, 제가 “넌 할 수 있어, 너는 충분히 해낼 수 있어”라고 응원해줘서 다시 용기를 내어 끝까지 해낸 경험을 담은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