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교사를 꿈꾸는 제자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 실수로 주눅들어 있던 내게 선배선생님이 해 주신 말. 아이들에게는 실수해도 괜찮다고 가르치면서 정작 나 자신에게는 지나치게 엄격해서 자책만 하던 시절이라 더 따뜻했어요.
"선생님 보고 싶어서 친구랑 같이 왔어요" 장애학생들은 가르치는 특수교사입니다. 직업 특성 상 찾아오는 졸업생이 없었는데 20여년만에 졸업 후 찾아온 제자의 말에 감동 받았어요.
선생님과 함께 보낸 학창시절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다닐 때 달리기 시합 중 넘어졌었는데.. 담임선생님께서 오셔서 " 괜찮아. 같이 뛰자" 라고 말씀해주셨던 게 아직도 생각나요.
학부모 공개수업일이었어요. 2교시 공개 후 3교시 체육이라 운동복은 입을 수 없고 바지 정장 입었더랬죠. 3교시 수업 시작하며 '오늘 예쁘게 입고 오려 했는데 체육 수업이 있어 바지 입었어~' 했더니 '빛이 나요' 하는 거예요. '응?' 무슨 뜻인가 되물으니 '지금도 빛이 날 정도로 예뻐요' 하더라구요. 너무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내년에도 담임 선생님이었으면 좋겠어요.
잘하고 있어 언제나~ 잘돜꺼야 항상~!!
선생님, 전학온 저에게 따뜻한 관심보여주셔서 감사했어요.
선생님이랑 결혼할래요
넌 혼자가 아니야. 주변을 둘러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