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미래의 이주야! 나는 2024년 27살의 정이주야. 그때의 넌 지금보다 고민이 적어졌을까? 결혼은 했을까? 너가 원하는 바를 다 이루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었으면 좋겠다. 그때의 나를 위해 난 지금 내게 주어진 삶을 열심히 살아 볼께 ! 화이팅 !!
지현아, 나는 너의 30년 전 젊은 28살 지현이란다. 지금쯤이면 원장 선생님이 되어있겠지? 지금의 지현이는 장학사도 되고 싶고 대학원도 진학하고 싶고 해외출장도 가고싶은 아이란다. 좋은 배우자와 결혼해 아들하나 딸하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도 있겠지? 미래를 장담할 순 없지만 꿈꾸는 미래를 위해 현재 노력하고 성장할거야. 30년동안 너무 수고많았어. 앞으로의 생활도 응원해. 사랑해.
지금까지 최선을 다하며 순간 순간을 보내왔을거라 생각해. 앞으로는 네가 지금까지 겪은 경험들을 자양분 삼아서 멋진 어른으로, 따뜻한 어른으로 지내면 좋겠어. 넌 멋져!
안녕 난 너야 너는 5년뒤에도 열심히 직장생활 하고 있느라 고생이 많아. 그렇게 힘들다 하면서도 꿋꿋이 버티고 해내가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앞으로도 더욱 멋진 사람이 됬으면 해
지금은 비록 작은 월급에서 저축하느라 힘들지만 먼훗날 젊은 지금 이 시절을 칭찬하는 날이 오겠지!
세상은 어떻게 잘 될거야 인생이 축복인지 저주인지 잘 모르겠지만 외로움과 갈등 그 사이는 없을까 그동안 나를 이렇게까지 좋아하는 사람이 없었겠지만 그래도 때로는 그게 너무 힘든 길이 될 지도 몰라. 뭐든 적당한 것을 찾아야 해
안녕? 쏜살같이 지나간 교직생활을 마치고 나니, 이제 무얼 해야하나 막연하고 공허할거야 그치만 잊지 않았으면 좋겠어 꽃을 사랑하고, 무언가 창작하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일을 할 때 넌 행복하다는 걸. 그래서 공제회에 차곡 차곡 모아둔 자금으로 한적한 곳에 작고 정성스러운 꽃집을 차렸으면 좋겠어! 누군가와 소통하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며 너의 노년을 보내길 바라. 퇴직하면 인생의 봄날은 끝난게 아니라, ...
비록 지금 적은 금액으로 저축하고 있지만 모이고 모이면 언젠가는 나에게 큰 도움이 오는 날이 올거라 생각한다 그러니 천천히 늦더라도 꾸준히 모으자!
계획 한 것은 잘 이루었니? 자식들 다 키우고 장기저축급여로 모은 돈으로 니가 원하던 촌집에서 힐링하며 지내고 있길 바라 또다른 시작을 응원하고 즐겨!!!!
착실하게 모았지만 가족들 돌보느라 내 주머니엔 아무것도 없이 10년이 흘렀지만 교직원공제회에 모인게 있더라. 30살 기념으로 독립하게 되어 한걸음 더 발전하는 나와 함께 예금들아 성장하자. 곧 월세걱정없이 살게 될거야.
미래의 나야.. 제발 돈 좀 덜 쓰고 열심히 모으자. 그리고 어떻게 해야 돈 벌 수 있을지 재테크에도 관심을 많이 가지자...! 화이팅..
지금까지 무엇이든 열심히 해왔던 것 잊지말고,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면서 열심히 하루하루 열심히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