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듯 공직생활이 30년을 넘어서서 정년이 그리 많이 남지 않는 그녀인 나에게... 이런 말을 꼬~~옥 해 주고 싶다 정말 치열하게 잘 살아줘서 고맙다고, 수고했다고 쓰담쓰담 해 주고 싶다 아직은 5년의 시간이 남아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당장 내일 관두는 날이 온다면 아직 준비되지 않은 삶을 너무 당황스러워했을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그나마 지금 이 시점에 지나온 과거를 한 번 돌이켜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지를 한 번 짚어보는 ...
안녕? 노후에도 멋진 생각과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을 너의 모습이 그려지는구나. 아이 2명을 건실하고 멋지게 키우고 이제 좀 휴식을 취하고 나만의 즐거운 여가를 즐기고 있겠구나. 사회 초년생부터 장기저축을 들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집을 장만하는데 돈을 보태주고 부모로서 역할을 다했구나. 그리고 남은 돈으로 너의 꿈인 가족과 해외여행을 마음껏 다닐 수 있구나. 미국에 가서 네가 가장 좋아하는 NBA 경기를 아이들과 함께 보고 인생 최고의 ...
10년뒤에는 정년퇴직을 하겠네 벌써 이렇게 시간이 금방 지나갔다니 혹시 그때쯤이면 할머니가 될수도 있겠네 나의 꿈은 건강하고 돈 많고(?) 재밌는 할머니가 되는게 꿈인데....... 이뤄지고 있겠지
아주 오랜 시간동안 노력하여 박사학위를 따고, 열심히 노력해서 최선의 꿈을 이룬 미래의 윤정아! 지금도 활짝 웃고 있니? 교직원공제회의 목돈급여와 장기저축급여를 통해 노후에 대한 걱정과 예븐 아들 준영이를 위한 돈도 마련해놨겠지? 행복과 돈은 정비례하진 않지만 그래도 깊은 관계가 있다는거 알고 있지? 공제회를 믿고, 퇴직 후에도 공제회와 함께 행복하렴^^
20년 뒤의 명훈아, 지금 우리 아들 준영이는 잘 크고 있니? 나름 계획적으로 교직원 공제회의 장기저축급여를 군대 기간동안까지 넣으며 충실히 준비했는데, 그 노력만큼 노후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있겠지? 교직원공제회는 또다른 상품으로 너의 미래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을거라 믿어. 공제회와 함꼐 안전하고 행복한 노후를 즐겼으면 좋겠다.
안녕 한빛아. 어느덧 나이가 들었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았어. 상담하면서 정말 많이 힘들었을텐데 잘 버텨줘서 고마워. 이제 너가 진짜 원하던 세계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어. 50개국을 다니겠다는 20대의 다짐을 이제 실현하고 있겠네! 너무 부럽다. 그때 이 편지를 보면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이 많이 생각날 것 같아.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또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를 생각해 보지 못했다 4년후면 나도 정년퇴직을 하게 된다 당연하게 계속 일하고 있는 모습만 생각했는데 이제 조금씩 나를 찾아봐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것 보다, 가족 친구 동료를 먼저 배려하며 살다보니 나를 잊고 살아온 세월을 잠시 멈추고 돌아본다 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한지 이제라도 나를 바라보자 지금!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마음이 든든하며 평온할 수 있는 이유는 장기저축급여를 통해 저축한 큰 금액이 있기 때문일거야. 교직을 하면서 장기저축급여를 활용해 저축 및 투자를 한 것은 정말 잘 한 일이야. 일 하느라 고생 많았고, 큰 자극에 익숙해지면 더 큰 자극을 찾기 마련이고 자극의 역치만 커질 뿐인 것 같아. 주어진 오늘 하루에 감사하고 작은 것에 감사하고, 주변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주변과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갖게 해주...
장기저축급여를 통해 만수르가 되었다는 소식 잘 들었어! 정말 축하해! 람보르기니도 5대나 사고 펜트하우스 10채나 샀다며 후후 역시 너는 해낼 수 있는 사람이었구나! 게다가 강남에 30,000평 땅까지 사서 아주 든든하겠어! 역시 네가 장기저축급여를 신청할 때부터 나는 네가 만수르가 될 수 있을거라고 확신했었거든! 축하하고 건강한 노년 보내렴:) 파이팅! 넌 최고야!
정현아, 안녕? 벌써 60대에 접어들었구나. 참 힘들었지? 긴 세월동안 교사로서 수많은 일들을 겪었지. 좋은 날도 있었지만 도망쳐 버리고 싶은 날도 있었을 거야. 그래도 잘 참고 견뎌내줘서 고마워. 그리고 교직원공제회를 통해 장기저축급여를 잘 쌓아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지? 그것마저 없었더라면 정말 힘들었을 거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아껴가며 더 많은 돈을 저축하느라 왜 내 월급은 이것밖에 안되지라는 생각도 들었겠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
대학교 시절부터 방학 땐 실습, 졸업 후엔 바로 취업.. 쉼없이 달려온 나에게.. 취업 시작부터 장기저축급여를 열심히 한 만큼 노후 대비 잘 해놨으니, 실버타운에서 지내며 자식들에게 손 안벌리고 잘 살고 있지? 손주들 용돈도 주고 말이야~~
동생들이 늘 공제회 이자 많은거에 부러워해서 나름 뿌듯햇다 이제 남은 4년후의 나의 생활을 상상해보니 너무 기분이 좋아지네 연금으로 받아서 알찬 노후생활 설계를 해보아야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