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흘러가는 건가봅니다. 이이를 생각해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학교가는 길. 설레이는 아이의 미소를 보며 저도 행복해집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서울양강초등학교 6학년4반 이혜진선생님께.
지금 힘든 일이 있나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비바람을 이겨낸 식물이 더 튼튼하게 자라 꽃을 피우듯 힘들어도 참고 견디면 좋은일이 생길거예요.
선생님은 제가 만난 선생님중에서 가장 재밌게 가르쳐 주셔서 매일 학교 오는 것이 즐거웠어요 작년 가르친 제자가 종업식날
엇그제 15년 전 제자들을 만났습니다. 벌써 스물아홉살, 제각기 자기 자리에서 일하고 있던 녀석들이 잊지 않고 찾아주네요. 그리고 "저희 잘 컸죠? 선생님이랑 함께 했던 6학년 때가 제일 행복했던 시절인 것 같아요." 라며 꽃다발을 안겨 주더군요. 그 순간 저는 정말 복 받은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제가 졸업합니다. 감사합니다!
간호대학에서 간호철학을 배우면서 미래 인생에 대해,간호에 대해 다양한 방면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덕분에 무탈하게 정년퇴직을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 또 감사합니다~~ ^^
수년전 정년을하고 나니 문득 교단이 그리워지네요. 그 시절이 행복했나 봐요.
선생님 덕분에 무서웠던 과학이 재밌어졌어요. 자신없었던 공부를 즐겁게 할 수 있게 됐어요!
작년 가르쳤던 학생들이 “선생님 수업이 기억에 남아요.” 그냥 지나칠 수 있는 말이지만 학생들이 전하는 말 한마디 한마디가 소중하네요.
소중한 생명입니다.
당신은 아직 청춘이야. 힘내!
너에게 일을 맡기면 안심이 되고 맘이 놓이더라- 중3담임선생님 말씀에 스스로 의심되고 힘들때 위안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