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교무부장업무를 처음 맡으며 좌충우돌, 석달간 교감 대행업무까지 하며 힘들었던 나. 그래도 지금까지 무탈하게 해온 저를 칭찬하고 격려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한 나를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아이를 대학에 보내고 나니 다소 한가해진 시간을 그림 그리기로 채우고 있습니다. 다시 되찾은 취미에 흠뻑 빠져서 아들과의 여행도 그리고 반 아이들의 예쁜 모습도 그리니 새삼 다른 세계에 빠진듯 합니다.
올 한 해 사계절 매일매일을 학교에서 아이들과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했던 나에게 박수를 보내고싶어요. 최선을 다한 나, 수고했어!!
교직원 공제 덕분에 늘 든든합니다.
작년 한해 많이 아팠던, 잘 이겨낸 나를 칭찬합니다. 어떤 시련이 오더라도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갈 나를 응원합니다
어느새 교직 경력이 꽤 된 나이가 되었다는 사실에 문득문득 놀라게 됩니다! 항상 교직을 그만두게 되면 어떤 삶을 또 꾸려볼까 행복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전원생횔 못해본 취미활동, 또다른 직업활동 아님 마냥 쉼~~ 뭘해도 아깝지 않은 오늘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곤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더 젊고 열심히 보내야지 하는 맘으로 새로운 또 하루를~
호봉 승급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증좌를 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고단한 학교 생활이지만, 오롯이 퇴직 후 저를 위한 선물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는 저는 생계형 교사입니다.
사는게 힘드네요ㅠㅠ그래도 힘내자
열심히 살아줘서 고마워 엄마로서 딸로서 아내로서. 나에게 선물과 응원을 보내고 싶어 잘살자
결혼25주년입니다
이번 수능일에 아빠가 급성폐렴으로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수능 감독 하다말고 병원으로 달려가서 아빠 임종을 지키긴 했는데 마지막 인사도 듣지 못한게 한이 되네요. 아빠는 경치 좋은 곳에 수목장으로 모셨어요. 이제는 눈이 와도 비가 와도 날이 좋아도 아빠 계신 나무만 생각나네요. 아빠가 좋은 곳에서 맘껏 숨쉬고 편히 계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