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시까지 10년 정도의 시간이 남았네. 그동안 쉼 없이 열심히 달려온 것에 대하여 먼저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네. 지금 당장은 부족해도 10년 후에 삶을 생각하며 차곡차곡 모아 둔 자금이 노후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야. 여행을 특별히 좋아하지도 않고 여유가 없다 보니 여행을 많이 못하고 살아온 것이 가장 아쉬워. 그래서 이 돈은 오로지 가족이 아닌 네 자신을 위한 여행으로 쓰길 바래, 추위를 많이 타니까 추운 겨울에는 따...
벌써 교직에 몸 담은 지도 13년 째구나. 그 동안 우여곡절도 많고 여전히 대학의 상황이 좋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묵묵히 견뎌내는 나에게 참 대견함을 느끼며 항상 응원한다. 더 어려워지는 여건이겠지만 여태 하던 대로 늘 꾸준히 견디고 힘내면 여기까지 왔던 것 만큼 잘 이겨낼 수 있을거야..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딨겠니~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수 밖에.. 건강 더 챙기고 더욱 더 나를 사랑하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성민아 화이팅이...
경희야~ 30년 넘게 학교생활하느라 고생도 많았고, 잘 도와준 가족들에게 행복했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지? 고생했어~열심히 알뜰살뜰 살아온만큼 장기저축급여도 산더미처럼 불어나 원금만큼 이자가 쌓였네~이 목돈으로 무엇을 할까? 처음에 이돈을 모을때는 아들셋의 살림 밑천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는데~장기분할급여가 새로이 생겼더라구~장기분할급여로 변경하자~아이들이 자라서 결혼을하고 자녀를 낳아서 부모에게 왔을때 조금씩 조금씩 용...
안녕~! 멋지게 제 2의 인생을 잘 살고 있지? 그동안 삼남매를 키우느라 진짜 고생이 많았어. 아이들 모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잘 찾아가서 진짜 다행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잘 살아가고 있으니 이제 독립한 아이들은 잘 할 거라 믿고 나의 인생을 잘 살아봐야지. 아이들 케어와 직장 생활로 개인 시간은 사치라고 여길 정도로 치열하게 살아 왔으니 이제는 혼자만의 여행을 다니면서 지내고 있겠지. 새로 시작한 사업도 잘 되고 있고... 그 동안의 ...
미래의 나! 안녕?! 매일 매일 행복한 시간 보내고 있지? 부모님, 시부모님, 남편, 딸, 언니, 동생 부부, 도련님 부부, 우리 쌍둥이 조카들, 우리 설이 등 모든 가족들과 함께 지금처럼 말야! 공제회 덕분에 경제적으로도 여유있고 든든하게 잘 생활하고 있을 것 같아! 너무 너무 좋아하는 하와이에서 여름을 보내기도 하고 시댁 마당에서 지금처럼 바베큐 파티를 하기도 하고 부모님과 함께 좋아하시는 곳으로 드라이브도 가고! 우리 가족은 모두 교...
그동안 쉬지않고 맡은바 책임을 다하느라 정말 고생 많았어~ 봄, 여름 열심히 일한 개미가 가을에 수확하여 편안한 겨울을 보내듯, 그동안 절약하고 성실히 일해 모은 저축으로 나의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이루어나가자... 우선, 퇴직기념 해외여행을 떠나자~ 스위스 몽블랑 트래킹이든 산티아고 순례길로~ 그리고 남은 돈은 공무원연금 나오기전까지 연금처럼 받으면서 풍요로운 제2의 인생을 즐겨보자~ 도서관 투어, 마티네콘서트, 데생도 배우면서.. ...
20년 후의 나에게, 안녕? 이 편지를 읽고 있는 너는 지금 내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지혜롭고 성숙한 사람이 되어 있을 거야. 이 편지를 쓰는 지금, 나는 너의 노후를 위해 장기저축급여를 열심히 모으고 있어. 오늘 이 편지에서는 내가 계획한 구체적인 노후 계획을 너에게 전하고 싶어. 나는 매달 일정 금액을 장기저축급여로 저축하면서, 너의 노후를 위한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고 있어. 20년 후의 너는 이제 은퇴를 맞이하면서, 내가 준비한 자산...
그동안 교사다운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한 모든 시간을 응원하고 칭찬해. 수고했어. 남은 시간도 너가 만나게될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너에게 배울 아이들을 좀더 행복하게 만들어 보자.
미래의 나야! 아까 쓴 편지에 중요한 얘기를 빠뜨렸구나. 하하하 ^^ 장기저축급여 말이야! 미영이 너, 이거 열심히(?) 활용하고 있잖아. 매달 가장 최고한도인 150만원 꼬박꼬박 넣어서 이게 목돈이 되었구나. 든든하다! 노후자금을 이렇게 열심히 마련하였으니 지금 미영이는 아무 걱정 없겠구나. 모두다 The-K 은혜로다! ^^ 앞으로 남은 생은 더 행복하게 살자꾸나.
TO 미래의 나에게 ‘공무원 합격’이라는 기쁜소식을 알리기에 바빴던 어느날 지인으로부터 “장기저축급여”에 대한 소식을 들은 후 임용때부터 현재까지 고구좌를 계속해서 가입을 하고 있다. 꾸준하게 모아 온 “장기저축급여”가 종잣돈이 되어 나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재능기부로 노후에 ‘우리동네 작은도서관’을 설립해 운영하는데 크나큰 보탬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아!
안녕 경숙아 가을이 왔네 너무 시원하고 좋아 여름이 너무 더워서 힘들었지 이젠 노후를 걱정해야하는 나이가 되었네 늦게 시작한 장기저축보험이 조금씩 쌓여가는것이 너무 즐겁고 뿌듯해 ~~ 지금처럼 운동하고 기회될때마다 여행 다니면서 건강하게 생활하자 그럴려면 돈의 여유도 있어야겠지 퇴직까지 장기저축급여 착실하게 모아서 노후에 여행자금으로 쓰도록 하자 건강 잘 챙겨서 즐거운 노후를 즐겨보자구 안녕~~
그때쯤 아이들은 몇살이며 어떤 자리에 있을지 궁금하다 한가지 분명한건 그때에도 고향의 부모님들이 건강 했으면 하는 바람과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며 원하는 바를 이루는 모두가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