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있어서 학교가 즐거웠고, 매일 아침 일어나는 게 기다려졌어요. 제가 조용해서 말도 잘 못했는데, 선생님이 먼저 웃으면서 다가와 주셔서 용기가 났어요.” — 학기 마지막 날, 수줍은 아이가 손편지에 적어준 말입니다. 항상 뒤에 앉아 조용히 있던 그 아이의 속마음을 알게 된 순간, 제가 해온 모든 사소한 말과 행동들이 아이에게는 큰 울림이었단 걸 느꼈습니다. 선생님이라는 이름의 무게보다, 그 진심이 닿는 따뜻함이 얼마나 큰지 다시 ...
선생님 덕분에 졸업하게 됐어요.
“선생님이 ‘천천히 가도 괜찮아’라고 하셨을 때, 처음으로 제 속도를 존중받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 말이 제 마음을 참 오래 지켜줬어요.”
네가 하는 작은 노력들이 결국 큰 변화를 만든단다 (고등학교 때 담임 선생님께서 힘들 때마다 해주신 말로,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게 만든 응원의 한마디입니다)
고등학교 졸업식 날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 너희들은 다 잘 될거야.
스스로 결정해. 그래야 책임감이 생겨.
선생님의 빛나는 가르침에 힘과 용기를 얻어 선생님과 같은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이 길이 험난했던 걸 알았을 땐 선생님의 지혜로 극복했고 행복함을 느꼈을 땐 선생님이 그랬듯 누군가의 등불이 되어야겠다 했습니다. 선량한 가르침을 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이세요.
선생님 덕분에 공부가 재미있고 왜 해야할지 알았어요 고맙습니다
“네가 괜찮다고 해줘서, 정말 괜찮아질 수 있었어.” 첫 발령을 받고 매일이 실수 투성이던 시절, 자신감도 바닥이었어요. 그때 동료 교사가 제게 건넨 한마디였습니다. 그 말이 제 마음을 단단히 붙들어 주었고, 다시 웃으며 교실로 들어설 수 있게 해줬어요. 지금도 누군가에게 그런 한마디를 건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무서우면 제 손 잡으세요 같이가요. 제가 지켜줄께요.
항상 너는 잘할수 있다.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격려해주신 선생님. 정말 선생님 덕분에 전 무사히 학교를 졸업해서 어엿한 직장을 다니고 또 다시 제게 힘이 되어주셨던 선생님처럼 되고자 학문에 정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할 제자를 건강한 모습으로 지켜봐주세요. 제가 또다른 선생님의 거울이 되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