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너무 잘하고 계세요. 잘하고 계신 거에요.” 부임한 첫 해, 동료교사의 말씀. 정말 힘들었던 첫 해에, 동학년 선생님이 교실에 찾아와서 하시는 말씀이 평생의 따뜻함이 되었습니다. 지금은 제가 신규 선생님들께 꼭 해드리는 말입니다.
괜찮아, 다 잘될꺼야.
첫 6학년 제자들에게 들은 말은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선생님과 함께한 6학년 기억은 제 초등 기억중 인생이예요!!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특수교사입니다~^^ 스승의날, 졸업식 이런 이름있는 날들을 저와 같은 특수교사들에겐 항상 공허함이 배가 되는 날이죠~~ 제가 지도하고 있는 친구들은 누구를 챙길 여유보다는 챙김을 받아야하는 친구들이니까요~ 이런 저에게도 저를 챙겨주는 사랑스러운 제자가 있었습니다~ㅎㅎ "내가 어른되면~ 선생님 싸넬 사줄께~!!" 라며 저의 제자는 어마어마한 약속을 했었답니다~ 지금은 어른이 되어, 비록 제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그 때는 ...
선생님이 있어 세상이 좀 더 따뜻해집니다
선생님 잘못이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동료가 힘이 돼요
잘하고있고 잘될거에요
"선생님 덕분에 저도 교사가 되었어요. "(중3때 도덕수업을 받은 제자가 2년전 도덕교사가 되었다며 연락이 왔을 때 전해준 한마디)
없어서는 안될 존재야~ 우리 내일 또 만나!
나도 초임 땐 그랬어. 얼마든지 실수하고 질문해도 괜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