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내년에도 우리아이 담임이었으면 좋겠어요!“ 학부모님이 학년말 감사의 인사를 주셨어요.
“너는 참 마음이 따뜻하구나“ 라고 해주신 5학년 담임 선생님의 말씀에 주변을 돌아보며 내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하고자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신규 때, 동료교사가 한 말이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처음인데 정말 잘 하고 있는 거야. "
선생님 바른 가르침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래요~ 선생님 하고 계신것만으로도 충분해요~ 학급경영으로 힘들어하고 고민하는 저에게 동료선생님들이 본인들도 비슷한 고민을하고 있다고 위로해주셨어요. 그리고 지금 충분하다는 말이 참 고마웠습니다.
너는 특별하단다 너는 너이기 때문에 특별하단다 특별함에는 어떤 자격도 필요없으며 너라는 이유만으로 충분하단다 ㅡ초등학교 딸아이의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입니다
“너가 이렇게까지 성장할 줄 몰랐어” 사고뭉치였으나 나중엔 교육업무까지 맡게된 나에게 해준 선배 선생님의 말에 뿌듯했습니다
졸업 시킨 제자가 고3 수능을 마치고 "선생님이 되고 싶은데, 교대 들어가는게 이렇게 힘든 일인지 몰랐어요. 그때, 선생님 말씀 잘 들을걸 후회가 돼요..." 어깨를 토닥토닥 두드려 주었습니다!
너는 이미 열심히 살고있어. 충분해 제가 힘들때 두살많은 언니가 제게 건넨 위로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자기 자신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주로 하던 학생과 꾸준히 상담과 검사를 통해 진짜 자신에 대해서 알아가는 상담을 했습니다. 상담 때는 무뚝뚝한 듯이 하던 학생인데 담임선생님에게 살짝 들으니, 장학금 신청하는데 꿈을 학교상담교사로 적더라고 하더라구요. 내가 학생들에게 꿈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책임감과 사명감이 들었습니다.
야구 9회말까지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듯, 너도 중간에 힘들고 지칠 때도 있겠지만 끝까지 열심히 하다보면 언젠가 좋은 결과가 너를 기다리고 있을거야. 포기하지 말고 힘내렴.
선생님이 함께할때 너무 든든했어요 도와주셔서 힘든 순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배에게 함께 일하고 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