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을 보면서 교사의 꿈을 키우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지금 교직에 나가 있는 제자 아이가 졸업 때 꽃다발을 주면서 건넨 말입니다. 정말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뭉클하네요. 많은 선생님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 :)
선생님과 함께 한 중학교로 돌아가고 싶어요. (작년에 중3 담임했던 제자가)
고3이라 자습을하다가도 일본어 시간이 되면 수업받으러 간답니다. 일본어 수업이 재미있고 기다려져요~~
선생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행복한 일년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그저 뚜벅뚜벅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끝이 없을 것 같은 긴 어둠의 터널속에서도 마침내 출구를 마주하게 될거예요.
대학 들어간 제자들이 선생님 덕분이라고 추켜세우주던 그 한마디,,, 다른 학교 가지말고 여기서 기다리라고 하던 그 말들에 힘을 냅니다~
선생님과 함께 나누었던 소소한 이야기를 기억해보면 저에겐 무엇보다 소중한 앨범이 되었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3학년 담임일 때 마음 여는데 6개월 걸린 친구였어요. 4학년이 된 후 출근길에 만났는데, 신발 앞이 떨어져 있어 교실로 데려와 준비물로 있던 본드로ㅈ붙여주었어요.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저에게 돌려주었던 일이었습니다.
"선생님은 우리아이 최고의 '인생선생님'이예요" 학부모님께서 상담중에 하신 응원의 말씀 중
"네가 너를 믿지 않을때도 나는 너를 믿는다. " 제자의 가능성을 끝까지 믿어주신 스승의 말씀이 선생님이 돌아가신 뒤.. 유난히 그립습니다.
덕분에 지금까지 교직생활 잘 하고 있습니다. 동료 및 학생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선생님 덕분에 바르게 잘 자랐습니다. 친구야, 너가 있어서 참 행복했던 학창시절이었다. 모두들 잘지내시죠? 보고싶은 오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