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팔 화상을 보고 처음으로 고등학교 선생님이 팔토시를 선물해주셧어요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 서른이 넘은 지금 아직도 잊지 못할 선생님이세요
선생님, 벌써 수업 끝났어요? 정말 재미있어서 수업이 기다려져요.
그 동안 온정적이고 진심으로 학생들을 대해줘서 고맙다는 말을 들어왔잖아요. 민원이 있을 때 원인이 선생님 밖에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를 잊지 말고, 원인을 자신에게서 찾으려고 하기 전에 객관적으로 바라보세요^^
졸업식날 제자의 한마디 "제 마음을 알아주셨던 그 순간부터 최고의 순간이 시작되었어요. 최고의 시간을 함께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수해도 괜찮다고 해줘서 고마워요. 그래서 다시 해보고 싶어졌어요.” (활동 중 실수한 뒤 눈치 보던 아이가 나중에 말함)
교잭경력이 얼마 안된 신규교사인 제가 넘치는 열정으로 그당시 중1이였던 학생들에게 엄청나게 혼내면서 가르쳤었습니다 당시엔 체벌도 빈번히 할때였고요 그때 엄청 자주 혼났던 학생이 있는데 졸업 후 연락이 왔어요 솔직히 기억이 나지않는 학생이였지요 그런데 그 학생은 저에게 자신이 잘된것은 선생님 덕분이라며 매년 스승의날때마다 저를 생각하며 감사하며 살고있다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들으며 저는 좀 더 잘해줄껄 후회가 되더라고요 학생...
선생님, 한해동안 우리 길동이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길동이가 선생님 덕분에 유치원생활 즐겁게 하고 1학년이 되네요. 1학년 가서도 가끔 뵈어요. (유치원 졸업식때 받은 손편지입니다.
‘선생님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어요‘ 졸업식 날 우리반 6학년 아이가 해줬던 말입니다.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제 모습은 다 다르겠지만 한 해 한 해 진정성 있게 가르치고자 노력해야 겠다고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겼습니다.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서도 선생님의 모습과 사랑을 기억하는 학생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힘과 응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10년 전 교생실습 당시. 만난 던 학생에게 갑작스러운 연락을 받았어요. 임용을 준비하며 제가 생각났다고. 교권이 낮아진 당시 상황에 힘을 주고 싶다고요. 생각지도 못했던 응원이라 정말 큰 힘을 받았어요. 이래서 교사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들게 했던 따뜻한 응원입니다!
잘하고 있어요. 항상 응원해요
하루하루 아이들의 곁을 지키며 조용히 빛이 되어주시는 모든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신의 따뜻한 눈빛, 다정한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삶에 희망이 됩니다. 스승의 날, 당신의 노고와 사랑에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매년 스승의날 마다 선생님께 편지를 쓰네요. 어쩌겠어요 제 마음의 스승은 선생님뿐인 걸요^^ 중학교 제자가 매년 보내주는 편지에 적힌 뭉클한 한마디 제 교직생활의 힘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