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기 싫어하던 아이가 선생님 만나고는 매일 가고싶어해요. 체험학습 안 가고 등교하고 싶다고 울어서 난감할 정도였어요. (학부모 상담 때 해 주신 말)
희망이 보이지않던 불우했던 넌 큰사람이 될거야라고 말씀해주시던 선생님 감사함 잊지않고 살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보고싶습니다
"선생님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거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12년도에 중3담임이었는데, 그때 내신이 너무 안좋아 일반고 진학이 불가능할 것 같던 우리반 남학생을 설득해, 본인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특성화고 진학을 시켰다. 다음해 9월에 혼자 조용히 찾아와 그 학교 입학이 결정된 후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기본부터 다시 공부했고 반1등을 놓치지않고 있다며, 저 말과 함께 감사인사를 전해준 그 순간을 잊을 수 없다
불안을 이겨내는 기적은 네 안에 있어~
나와 같은 길을 나와 같이 묵묵히 씩씩하게 걸어가는 이쁜 제자. 스승의 말을 맞이하여 첫번째 스승의 날을 맞이하는 이쁜 제자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스승의 날 15년전 제자가 메시지를 통해 ‘스승의 날이라 선생님 생각이 났어요’ 라는 문장을 시작으로 긴 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 저를 기억해줬다는 것이 참 고마웠습니다.
스승의날 고생하시는 모든 선생님들 힘내시고 사랑합니다
대학동기로 만나 30년 넘게 교직의 길을 함께 가는 친구들. 네명이 만나 이야기하면 항상 교과연구회라며 웃는 우리. "너희가 있어 내 교직 생활이 외롭지 않다 서로 도와가며 함께 하자. 고마워 ^^"
선생님 덕분에 힘을 얻었어요. 복도에서 시무룩한 표정으로 혼자 지나가던 학생에게 무슨 일 있니? 라고 몆 마디 건넸는데 친구와 힘든 일이 있어 속상했는데 누군가 관심을 보이며 말을 건네주어 위로가 되었다는 편지를 받음.
봄에 피어도 겨울에 피어도 조금 늦게 핀다해도너희들은 모두가 꽃이야️
나는 그냥 네가 하고싶은 일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어
저는 학생이 건넨 말 중 "나중에 힘이 드실 때면, 선생님 덕분에 힘낸 학생이 있음을 떠올려주세요."라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