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수능 예비소집일에 담임반아이들 모두에게 수능 응원편지를 써주었어요. 아이들 중 하나가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잊지않을게요"라고 편지를 써주었어요.
선생님이 우리 엄마인 줄 알았어요
항상 제 편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힘이 나요!^^
우리가 힘이 될게!
선생님을 만나면 로또 당첨이래요. 그래서 올 한해가 너무 기대돼요.
동학년 선생님 덕분에 매일 출근이 기다려집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처럼 하면 돼. 잘 하고 있어!
“선생님은 제가 만난 선생님들 중에 최고의 스승입니다” 라는 말을 10년차 시절 담임반 학생에게 들었어요. 수업도, 상담도 능숙해져서 자신감도 생기고 교직에 대한 보람도 느꼈답니다
그렇게 열심히 쭉 해 좋은결과 있을거야
좋은 꿈을 꾸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덕분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선생님을 만나고, 저도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해봤어요." 라는 말을 제자에게 처음 들었을 때, 저도 누군가를 위한 선생님이 되길 잘했다는 생각을 저도 처음 해 본 것 같아서 잊을 수 없는 한마디로 마음에 따뜻하게 남아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