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 발달장애 친구가 있었고 이 친구는 항상 친구들에게 놀림과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 친구를 위해 쉬는 시간에도 수시로 방문해 그 친구를 케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학년이 높아지면서 반이 달라져도 최대한 찾아와 케어해주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 발달장애 친구에게는 부모님 만큼 소중한 선생님이었을것 같습니다. 학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을 올립니다.
“선생님 수업은 커서도 기억에 남을거같아요” 일상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의료지식을 기반으로 한 보건수업을 진행했더니 제자가 해줬던 말이예요^^
항상 옆에 묵묵히 있어주어 행복합니다.
전근을 앞둔 저에게 '샘. 다른 학교 가시지 말고 저희랑 항상 우리 학교에 있으면 안되요?'
코로나 때문에 오랜 기간 동안 업무가 급증하고, 책임감과 부담감으로 힘들어하고 있을때, 동료 선생님께서 간단한 선물과 함께 "무사히 잘 끝날거고 선생님이 잘 대처하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라는 메세지를 보내주셔서 묵묵히 나를 응원해주시는 동료들이 있구나 하는 마음에 따뜻함과 감사함 그리고 안도감을 경험했습니다!
선민의식에 사로잡히지 않고 아이들을 늘 공평하게 사람으로 대하는 참 스승님들을 존경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좋은 일만 가득할거에요
"우리 선생님 최고, 선생님 사랑해요! 다음에도 우리반 선생님 해주세요."라고 말하던 2016년 5학년 제자들, 1학기 담임선생님의 승진 발령으로 2학기 담임으로 들어가게 된 반에서 만난 아이들, 새로운 선생님이 낯설기도 하였을 텐데 저를 믿고 자랑스러워해주고 아낌없는 사랑을 주었던 예쁜 아이들,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 진심을 다해 저를 아껴주고 조언을 해주신 선생님 덕에 지금의 제가 있습니다" 공부에 흥미는 전혀 없이 왈가닥 명랑 소녀였던 저에게 직설적인 날카로운 조언으로 충격을 주셔서 공부에 동기를 가지고 곧 흥미까지 붙여 우등생으로 갈 수 있게 이끌어주신 중2 담임선생님이었던 정우선 선생님!!! 늘 스승의 날에는 생각이 나고 감사하고 그립습니다. 안부인사 직접 못해 드려 죄송하고 이렇게 나마 선생님의 건강 및 행복을 기원합니다!!! 뜻대로 원...
너는 잘될 수 밖에 없었다고 말씀해 주셨던게 살면서 내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어린이날 기념 여러 놀이후, 자유시간을 가졌는데 그 때 한 친구가 만들어 하교시 저에게 건넨 미니카드 문구 가 한순간 저를 뭉클하게 했어요. 올해 힘든 친구들이 많아 짜증도 많이 낸 것 같은데, 초등 저학년이 선생님의 사랑을 느낀다는게, 좀더 잘해주고 진심으로 더 사랑해야겠다 다짐한 날이었어요.
그때 그시절 선생님의 사랑이라는걸 늦게나마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