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보는 것 같아 감사해요. 선생님과 늘 함께 하고 싶어요.' 작년부터 같이 근무하게 된 기간제 교사가 자주 제게 하는 말입니다. 거울치료처럼 그 샘을 보면서 저를 돌아보게 되고 힘을 얻고 있습니다.
선생님 내년에도 우리 애기 담임 선생님이면 좋겠어요!
입사 9년차에 원래하던 업무와 완전 다른 업무로 부서이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일 잘한다는 소리만 듣던 내가 그 부서에선 제대로 하는게 없어 자존심이 바닥에 닿을 때 선배님이 "누구나 처음부터 잘 할 수 없어. 하지만 1년만 버텨보면 누구보다 잘 해나가는 네 모습을 만날 수 있을거야. 포기하지마. 지금도 충분히 잘 하고 있어." 그 말씀 덕분에 20년을 맞이 했고, 나도 후배들에게 자신있게 1년만 버텨보라고 잘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여러가지의 노력이 앞으로 우리 기관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성실함으로 겸손함으로 사는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 보직이 없는 일반 직원이기에 바로 윗선에서 무시되고 반영되지 않았으나, 실태조사 결과 행정처분 조치가 된 후에야 제가 혼자 고군분투 한것을 나중에 알게 되신 병원장님께서 직접 메일로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도움을 청하는건 포기하는것 이 아니야. 그건 포기를 거부하는 거지... 모든 짐을 혼자 안고 꺼이꺼이 걷지 말자..
선생님의 여러가지의 노력이 앞으로 우리 기관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합니다. 진정성을 가지고 성실함으로 겸손함으로 사는 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 보직이 없는 일반 직원이기에 바로 윗선에서 무시되고 반영되지 않았으나, 실태조사 결과 행정처분 조치가 된 후에야 제가 혼자 고군분타 한것을 나중에 알게 되신 병원장님께서 직접 메일로 주신 말씀이었습니다)
건조한 수업시간... 교수님께서 들려준 야간 만학도를 위해...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않은것 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것처럼... 이유만 있는삶에, 잠시 쉬어가는 따뜻한 공김.
졸업생의 편지 한구절입니다. "선생님이 계셔서 제 고등학교 생활 3년 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어. 당당하게 나아가
선생님 그동안 잘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1학년 아이들과 즐겁게 생활하고 헤어질때, 인사받을때 정말 울컥 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한 1년으로 저는 제 꿈과 진로를 찾았어요." -교대에 입학한 나의 첫 제자가 스승의 날 때 해준 말
선생님 무너져가는 교단을지키시느라 오늘도 애쓰시네요 건강챙기며 행복하게 지내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