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월요일에 친구들과 선생님과 만날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예전엔 잡생각을 하다 잠들어 악몽을 꾼 적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올해는 '내일은 무엇을 할까?'라는 생각으로 잠들어 좋은 꿈을 꿉니다. 선생님도 좋은 꿈을 꾸시나요? 좋은 꿈을 꾸시길 바랍니다. 제자가 2학기 초에 준 편지인데 마음이 따뜻해져 옴을 느꼈습니다. 집에 가서 좋은 꿈을 꿀 수 있을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
선생님 점심시간까지 저희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도 알고 있어요. 우리를 얼마나 생각해주시는지. 초임때 자발적으로 부진학생들을 점심시간때 가르쳤음. 그 중 한 애만 공부하기싫어함. 나머지 애들이 그러면 안된다며 자기들이 대변해주며 나에게 말해줌. 선생님도 힘드시지않냐며. 그 이후로 더 힘내게됨.
선생님 지나고보니 그때가 참 좋았어요 얼마전 제자가 보낸 메시지
힘들 교직상황에도 아이들을 놓지 않으시는 선생님을 보며 교직의 뜻을 다시 새깁니다
동료교사가 서로를 지키는 힘이 되었습니다 옆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된 하루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께 토닥토닥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립니다.
오늘도 미래의 일꾼이 될 제자를 위해 애써준 여러분께 수고했다고 박수보내드려요.
10년전학부모님에게받은카톡 서이초사건을보고1학년때저희담임선생님이셨던선생님생각이나서카톡합니다 저는선생님을응원합니다저희같은학부모도있다는것을잊지마세요
"선생님께서 매일 재밌게 해주셨던 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 예전 제자가 편지에 써준 말
선생님 사랑해요
선생님은 항상 너희를 응원한단다.. 함께 꿈꾸고 멋진 미래를 위해 나아가자~~
교직에 있으며 연이은 사건사고로 휴직을 하게 되었어요. 학년부장님께서 해 주신 말씀에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람에게 진심이었던 사람일수록 더 크게 상처받고, 더 깊이 지치고, 그래서 더 아픈거야. 지금은 그동안 쌓인 감정의 피로를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니깐 휴직하면서 꼭 밝았던 ㅇㅇ샘의 모습 찾아서 만나요.“ 그 어떤 말보다 힘이 되었어요. 누구에게나 충전의 시간은 필요해요. 다른 사람 생각하느라 내 자신은 병들고 있다는 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