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아침, 교사로서 보낸 10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찾아왔다. 늘 그렇듯 교실 문을 열고 들어서자, 책상 위에 가지런히 놓인 손편지 한 통이 눈에 들어왔다. 연한 파스텔 색상의 봉투, 그 위에 또박또박 적힌 내 이름. 조심스레 봉투를 열자, 떨리는 글씨체로 쓰인 한 문장이 마음을 파고들었다. “선생님, 매일 웃으며 가르쳐줘서 학교 오는 게 행복해요. 선생님 덕분에 내가 소중하다는 걸 처음 알았어요.” 편지의 주인공은 2학년 반에서 가...
"선생님, 그 때 정말 힘들었는데 선생님이 안 놓고잡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졸업 후 몇 년이 지나 찾아온 제자에게서 들은 말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문제 행동이 많아 담임으로서 매일 긴장 속에 하루하루를 보낸 학생이었죠. 그 짧은 말에 교직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민원이 제기되어 불안했던 학생부 업무처리 과정에서, 교장선생님께서 '내가 책임질테니 소신대로 처리하세요'라고 해주신 말씀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 말 덕분에 든든한 마음으로 업무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척박한 마음에 시원한 빗줄기가 내린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수업 시간이 그리워요!
힘들고 지칠 때는 조금 쉬어가도 돼. 넌 충분히 그럴 자격 있어. - 지쳐있을때 남편이 건네준 말
3넌만에 맡게 된 중2 담임.. 종려시간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오늘도 감사합니다!!"라고 외쳐주는 우리반 한 녀석 때문에 힘을 얻습니다^^
너의 어렵고 힘든 지난날이, 지금의 너로 성장하게 된거야.
첫 직장의 동료로써, 팀의 장 그리고 사회생활 선배님 “배움은 학교에서 끝나는 줄 알았는데, 당신과 일하며 그게 아니란 걸 알았어요. 지금은 퇴직하셨지만 덕분에 매일 배우고 성장합니다!”
내 인생의 진정한 스승, 나의 아버지. 몸과 마음이 자랄 수 있도록 늘 보살펴주신 당신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괜찮아, 넌 누구보다 특별한 아이야. 이 세상을 믿고 너의 꿈을 펼치렴.
스승의 은혜에 항상 감사드리며 저희의 스승님이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가르침 늘 잊지 않고 늘 성장하는 제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