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장기저축급여에 가입할 땐 월급이 적어 최소금액으로 납입하다가 후에 장기저축급여 중요성을 알고 나서는 최대 금액으로 납입했더니 그게 목돈이 되어 요긴하게 잘 쓰고 있구나. 앞으로도 내 곁에서 내가 어렵고 힘들 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랄게
To. 명랑한 할머니께 안녕? 건강하고 명랑하게 잘 지내지?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들이 잘 마무리되고 오롯이 나 자신이 되어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있겠구나. 아들들은 자신의 꿈을 찾아 독립했겠지? 너라면 아이들의 홀로서기를 잘 도와서 지금쯤 걱정없이 지내고 있을거 같구나. 좋아하는 악기는 잘 배우고 있지? 여행은 누구랑 다니는 지 궁금하다. 넌 혼자 가기를 좋아했었는데! 가끔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브런치를 즐기고 동네 산책을 다니며...
장기저축 급여금을 10년 동안 나누어서 수령하기로 한 결정은 참 잘 한 거야. 매월 꼬박꼬박 입금하 때는 이게 무슨 목돈이 되겠나 싶었지만, 막상 퇴직을 하고 이자까지 붙은 나의 급여에 대한 안내를 받아보니 아주 큰 목돈이 되어 있었지 ㅎㅎ 엄청 큰 돈을 한번에 받는 것 보다는 10번으로 나누어 받아야 한다고 조언한 사람은 나의 마누님. 중전마마였지 ㅎㅎ 그분의 의견을 따르면 절대로 실패하는 일이 없거든^^. 중전 마마는 그동안 못 다녔던 ...
이제 20년만 더 지나면 너도 평일 오전 스타벅스를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겠구나. 지금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면서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렴. 그리고 퇴직 후 그 추억을 하나씩 꺼내보며 다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내가 되면 좋겠다. 여유있는 노후를 위해 지금하고 있는 저축이 큰 도움이 될거라고 믿어! 20년 남았다! 화이팅!
안녕, 나는 25년 전의 과거의 나야. 아직 5년 차의 교직생활을 하고 있지만 25년 후라니.. 감히 상상도 안돼. 5년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얼마나 더 많은 일들이 있을까? 물론 안 좋은 일도, 좋은 일도, 보람된 일도 많겠지. 모두 견디고 버티고 지내온 걸 먼저 축하하고 고생했어. 넌! 정말 대단해. 그동안의 수고를 앞으로의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라. 그러기 위해서 미리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겠지? 구체적인 계획 속에는 네가 그동안 열심히 차...
현재 퇴직 3년 차, 장기저축급여를 10년에 나누어 수령하기로 계약하고 벌써 두 번을 수령했네. 10년을 거의 같은 금액으로 수령할 수 있고 이자도 높으니 지출 계획을 세우기도 좋았지. 장기저축급여는 온전히 나를 위해서 지출하기로 하고, 계획을 세웠지. 재직 기간 동안 마음 놓고 해외여행 하기가 힘들었기에 매년 장거리 여행 한번, 단거리 여행 두 번을 가려고 마음 먹었지. 첫해에는 친구들과 장거리로 아이슬란드를 다녀왔고, 단거리로 백...
초등교사의 첫 걸음을 함께 해 온 공제회 장기저축급여였지만 처음에 멋모르고 넣었던 계좌수 그대로 근 35년을 이어갔지.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는 하지만 퇴직 후의 좀더 여뮤로운 생활을 위해 뒤늦게나마 증좌를 결심한 나 스스로를 칭찬해. 그 결심 덕분에 퇴직하고 주변을 좀더 희망차게 돌아볼 수 있었지. 든든한 너의 모습을 보면서 아직 교직에 있는 후배들에게도 증좌를 빨리 결심하도록 격려하고 있는 내 모습을 보게 돼. 항상 감사해. 오래오래...
교직에 들어와 30년이라는 시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을거야. 많은 일을 거치고 은퇴를 앞둔 나에게 먼저 참 장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어. 그 세월 동안 교직에 서서 아이들과 현장에서 마주하며 울고, 웃는 일도 많았지만 또 교문을 나선 후의 내 삶에서도 참 많은 성장과 변화가 있었겠지. 그때마다 오랜 친구처럼, 힘들고 지칠 때마다 나에게 손을 내밀어준 공제회 덕분에 그 많은 순간을 넘어 잘 넘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해. 미래의 너를 위해 오늘의 내...
나에게 있어 장기저축급여란 희망의 끈인거 같아요 20년이 되기전 퇴직하겠지만 15년정도 꾸준히 모으면 아이들 대학등록금 그리고 혼자자급자족할 수 있는 텃밭정도는 마련하지 않을까 하는 작은 희망이 있습니다. 더 큰 희망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장기저축급여는 나의 씨앗같은 존재입니다^^
안녕.. 정말 살기 힘든 서울에.. 살고 있는.. 나야? 서울은 살기 좋으면서도.. 계속 밑
10년뒤 나에게.. 최근 주제 글쓰기에서도 비슷한 주제를 이야기했었는데 내가 쓰려니 막상 어색하네. 10년뒤 41살의 민성아. 지금도 열심히 살고있지? 힘주고 주변에 상처받지말고 너라서 해냈고 너라서 할 수 있었던 것들에 감사하고 소중함을 느끼며 멋진 삶을 살고 있을거라 확신해. 지금까지 잘해왔고 앞으로 더 잘해나가자. 김민성 화이팅
내가 나에게 신규 때부터 많지 않은 돈이지만 장기저축급여를 꾸준히 저축한 나에게 칭찬해요! 장기저축급여 덕분에 그래도 자식에게 손 벌리지 않고 노후 걱정을 덜하게 되어 행복해. 그리고 늘 꿈꿔왔던 퇴직 후 제2의 세컨드하우스를 마련하여 나만의 5도 2촌의 삶을 즐기고 있어. 여유롭고 걱정 없이 내 몸과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행복하고 작은 텃밭이 있는 마당이 있는 집에서 이웃들과 취미생활을 즐기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들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