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면 절반이하로 소득이 줄어든다. 그나마 안전하고 믿을만한것이 교공회 장기저축이다. 구좌만땅 해볼까나
저는 10년전 초1학년 자녀가 교통사고로 다리를 절단해야하는 상황이었을때 기도하며 아이가 기적을 체험하고 절단없이 다리를 붙이고 걷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꾸준히 신앙생활을 하게 되면서 퇴직이후에 일본으로 가서 선교사가 되는 비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재 주경야독으로 신학대학원에 다니며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선교사님과 교류하며 일본어를 공부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0년뒤 일본에 있는 교회에 목회자...
연정아~ 오늘은 어느나라에 있니? 세계 각국을 여행 다니면서 좋은 추억을 쌓아가고 있니? 산책은 하고 있어?^^ 늘 열심히 사는 너를 응원해
처음 써보는 미래의 나에게로의 서신... 그때쯤이면, 머리가 더 히끗한 노신사가 되어있겠지? 누구나 맞이하는 노년기지만 천덕꾸러기가 되고 싶지는 않다. 장기저축급여가 태산 같지는 않겧지만, 여기저기 티끌을 잘 모아 태산을 만들어보고 싶다. 학생들과 교육자들이 꼭 들려보고 싶은 베이커리 북카페를 해보고 싶은데, 그때쯤이면 성황리에 유명해졌을까? 아니면 바로 문닫.ㅋㅋ. 어쨌든 열기는 했겠지? 입시공부하는 북까페가 이닌 윤리가 바닥...
지금까지 매달 성실히 장기저축급여를 모은 나, 칭찬해!! 덕분에 제주도에서 귤밭을 가꾸는 소소한 재미를 누리게 되었어~귤나무 가지치기는 힘들지만 겨울에 수확의 즐거움에 비하면 모든걸 재미로 받아들일 수 있지^^주변에서는 어떻게 노후에 목돈을 들여 이런 소일거리를 마련했는지 다들 부러워해~~그럼 난 자랑스럽게 알려주지..장기저축급여가 모여모여 여유로운 노후를 마련해 주었다고! 후배님들 꾸준함으로 행복한 준비를 시작하세요!
30년간 교직에서 참 즐겁고 행복했다고 말하고 싶다. 금이야옥이야 키워온 내 아이들과 커리어가 쌓인 만큼 꾸준하게 부워온 내 장기저축이 내겐 큰 보배다. 먼저 장기저축으로 일정부분 연금을 보완해 여가생활을 즐길것이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지라 현재도 투자를 꾸준히 하고 있다. 물론 그때문에 남들 놀 때 제대로 즐기진 못했지만 쌓인 자산만큼 마음도 풍요로운 것이다. 이 자산에 연금을 더하고 장기저축을 월별로 받는다면 내 여가생활은 ...
안녕!! 향운아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쓰려니 쑥스럽네. 아가씨부터 보건임용고시 3년 준비하다가 전북 지역은 뽑지를 않아서 포기를 했다가 결혼하고 아기 낳고 다시 임용고시 도전해서 어렵게 어렵게 1년을 더 공부하여 임용에 합격하던 그 날을 지금도 기억하니? 노량진에서 공부하면서 젖먹이 딸을 친정부모님께 떼어놓고 매일 매일 울면서 공부했었잖아.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그래도 젊어서 고생한 보람이 있어서 현재 학교 생활은 너무도 만족...
수연아 그래 다 잘 될거야. 행복해서만 사는 것이 인생이 아니라 버텨내는 것도 인생의 중요한거란다. 지금 이렇게 잘 버텨주는 것이 우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거라 생각하고 올해 아이 둘 다 다 잘 된거니 걱정하지마. 분명 본인들이 원하는 학과에 합격할거야. 너는 엄마로서도 겨사로서도 대단히 훌륭해. 사랑한다. 김수연.
공직에 처음 들어와서 교직원공제회는 꼭 들어야 한다는 선배들의 말에 박봉에도 불구하고 꼬박꼬박 교직원공제회를 납입한 나를 칭찬해. 많은 유혹이 있었음에도 급여에서 차곡차곡 모아 이 만큼을 이루었네. 노후대비로 더 많은 액수를 납입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이 정도로 충분히 잘 해내었다고 생각해. 제2의 인생이여~ 화이팅!
지루하고 지친 일상에 젖어 있는 나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줘서 고마워. 20여년간 성실하게 묵묵하게 걸어와줘서 고마워. 이제 네 곁을 지켜준 장기저축과 함께 편안하고 여유있는 시간을 가져~~^^ 그동안 수고했어.
잘살자
연금이 유일한 공직을 지탱하는 힘이였는데, 고갈된다~ 줄어든다~ 이런 뉴스들을 접할때면 사기가 바닥이 된다. 한가지 희망은 초임부터 박봉에 한푼 두푼 모아온 장기저축이 제2의 월급통장이 된다는 것!!! 이제 n년 남았는데 조금더 박차를 가해 노후보장 풀증액 해보려고 한다.